기차 안에서 맛보는 도시락, 맛도란 도시락 (코레일)

기차 안에서 맛보는 도시락은 정말 꿀맛이죠? 작년 기차여행에서 맛본 코레일 도시락을 이제서야 리뷰하네요. 2년전에 맛본 도시락과는 구성면에서 큰 차이가 없지만, 가격이 조금 올랐습니다. ㅠㅠ

오늘의 도시락 리뷰는 "맛도란 도시락"입니다. 가격은 7,500원

코레일 맛도란 도시락 제조원은 한화호텔리조트입니다.
호텔리조트에서 제조한 도시락이라서 그런지 도시락 가격이 좀 쎈 편입니다.

따끈따끈한 쌀밥과 아이리스 생수병을 줍니다. 요즘 300ml 생수병이 많이 있으니. ㅋ
예전엔 돌김도 줬는데 가격이 오르면서 돌김이 빠졌네요.

나무젓가락과 물티슈, 비닐봉지도 같이 들어있습니다.
도시락 다 먹은 후, 비닐봉지에 버리시면 되요~

이제 도시락을 본격적으로 개봉~

 

 

가격도 가격대인만큼 아홉가지 반찬과 디저트까지 갖췄네요.

어묵, 두부부침, 연근조림, 떡갈비

오징어젓갈, 무짱아찌

땅콩조림, 볶음김치

 

임연수어 양념구이
코레일 도시락에 관한 뉴스를 접하지 않았다면 단순히 생선조림정도로만 표현할 뻔했네요.

따끈따끈 찰진 밥입니다~ 편의점 도시락처럼 공장에서 미리 만들고 판매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밥이 좀 찰져있네요.

전체적인 도시락의 맛은 대체적으로 괜찮았지만 가격면에 있어선 정말 아쉬울 따름입니다. 인터넷뉴스를 보니 도시락의 원가가 3천원이라고 하네요. 인건비 포함해도 4천원.... 도시락의 폐기율을 고려한다해도 너무 비싸게 받는 건 정말 아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