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맛집 - 파스타 에 비노 ♪ 겨울밤 해변에서 즐기는 아마트리치아나 파스타!

광안리 맛집 - 파스타 에 비노 ♪ 겨울밤 해변에서 즐기는 아마트리치아나 파스타!

안녕하세요? 데이타파일 스타일의 신기한별입니다.
작년 기차 여행때,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야경사진을 찍다 배가 출출하길래 해변가 근처의 맛집을 찾아보던 중에 분위기 있는 파스타집을 발견하고 곧바로 들어갔습니다. ㅋ

광안리 해수욕장을 바라볼 수 있는 광안리의 트라토리아 "파스타 에 비노"
한밤 중에 방문해서 그런지 가게 외부도 정말 아름답네요.
(트라토리아란, 이탈리아 요리를 파는 소규모의 음식점을 말합니다.)

레드와 오렌지 조화를 이룬 테이블 세팅

각 테이블 마다 꽃과 양초가 비치되어 있는데, 주로 밤에 양초를 켜기 때문에 더 은은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답니다.

메뉴판을 봅니다.

파스타 에 비노 자랑거리인 런치 스테이크 코스랍니다. 아쉽게도 평일만 해당하는 거지만 평일 점심에 저렴한 코스로 스테이크 꼬기를 썰 수 있답니다. ㅋ  2012년 현재는 런치 코스가 개편되었다고 하네요.

스프, 샐러드

피자, 파스타...
파스타 메뉴 중에서 비교적 비싸지 않고, 무난한 토마토 파스타인 "아마트리치아나 파스타"를 주문했답니다. 사실은 파스타는 토마토, 크림, 봉골레밖에 몰라요.

이탈리안 레스토랑 중에서 파스타를 잘하는 집이라 파스타 메뉴가 정말 많군요.

 

리조또, 메인스테이크, 디저트, 음료, 주류...
메뉴판 가격표는 2011년 2월 가격대이므로 2012년 2월 현재의 가격과 메의 차이가 좀 있으니 참고바람.

 

주문과 동시에 식전빵을 줍니다.
식전빵의 경우, 파스타 에 비노 측의 사정으로 빵의 종류가 조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주문한 아마트리치아나 파스타 나왔습니다. 가격은 15,000원(부가세 별도)

피클

이탈리안 페페론치노의 매콤한 맛을 더한 토마토 파스타~

아마트리치아나 파스타는 베이컨과 야채, 토마토가 어우러진 파스타랍니다.

기존의 아마트리치아나 파스타와 다른 점이 있다면 이탈리안 청양고추인 "페페론치노"를 첨가했고, 브로콜리가 들어간 점. ㅋ

 

매운 이탈리안 고추인 "페페론치노"를 넣은 덕분에 매콤함이 살아 있네요. 

겨울밤 해변을 바라보면서 식사를 마쳤습니다. 여름밤이였다면 바깥에서 식사를 할 수 있었을텐데 아쉬움이 남습니다. 1년 사이에 신메뉴들이 나왔다고 하는데 시간나면 신메뉴들을 맛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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