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부터 8월 14일까지 전라남도 목포에서 여름휴가를 보내기로 했어요.
온 가족이 갈 생각이였지만, 숙박이 콘도가 아닌 호텔이고, 또 원룸방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온가족이 다 갈수가 없어 아부지와 단 둘이 가게 되었습니다. "목포"는 처음으로 방문하는 도시라서 큰 기대를 갖고 출발했습니다.
이번여행은 아부지와 단 둘이 여행하는 거라 색달랐습니다.. 후후 목포갈때 같이 가진 않고, 아부지, 저 따로 출발했습니다. 아부지께선 잠시 시골집에 가시다가 출발하는 거라서 오후 2시 30분에 목포역에서 만나기로 했어요^^
가족끼리 갔으면 KTX동반석을 탈려고 했는데, 저 혼자 가는 거라서 KTX 특실을 탔습니다.
다른역도 정차를 해서 3시간 21분정도 걸리는 군요..
지난번 전주여행 포스트에서 얘기했습니다만, 열차안이나 역사내에서 도시락판매가 금지되었답니다. 그래서 도시락을 구매할려고 했는데, 마땅한게 없더군요.. 그나마 괜찮다는 용산역사 지하 2층에 위치한 이마트를 한번 둘러봤는데, 마땅한 도시락이 없어서 그냥 스타벅스로 때웠습니다^^
스타벅스만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배가 고파서 KTX 샌드위치(3,000원)를 하나 샀습니다.
역시나 KTX 도시락은 판매가 중지되었네요. 그나마 샌드위치는 판매가 중단되지 않아서 불행중 다행. 그래도 편의점 것보다는 가격이 좀 비싸죠 ㅠㅠ (이럴 줄 알았으면 편의점 샌드위치 사오는건데) 샌드위치 내용 구성은 나름대로 괜찮았습니다. 기본에 충실한 샌드위치랄까.. ㅎㅎ
날씨가 흐린 날이고 비가 와서 그런지 6월달에 특실 탔을때 보다 탑승객이 적었습니다. 그래서 KTX특실내부도 당당하게 찍을수가 있었습니다. 흔들리는 열차안이라 사진이 조금 흔들리고 찍었으니 참고바랍니다.
KTX 특실서비스 (쓰레기봉투,물티슈,안대,자일리톨캔디,버터와플,이어폰,미네랄워터)
6월달 전주여행 포스트를 보신분들도 계시겠지만, 다시한번 설명은.. 2달전포스트와 달리진 서비스를 한번 찾아보세요? ㅎㅎ 바로 전에 없었던 "버터와플"이 부활했어요^^ 정말 반가웠답니다. KTX도시락이 판매중지되면서 부활한 것 같네요. 다만 아쉬운게 있다면 넵킨이 없어졌다는거 ㅜㅜ 넵킨은 판매상한테 말해야 준다네요 쩝..
KTX 특실서비스 - 버터와플
KTX 특실에 과자가 빠지면 섭섭하죠^^ 6월달에는 자취를 감췄다가 8월달에 다시 부활했습니다. 아마 KTX도시락 판매중단에 따른 걸로 판단됩니다.
KTX특실서비스 - 미네랄워터
초기에는 KTX승무원서비스에서는 다양한 음료들을 제공해 줬지만, 승무원서비스가 폐지되면서 특실자동자판기에 판매가 되었지요.. 특실은 물 공짜, 일반실은 500원 받습니다.
KTX특실서비스 - 자일리톨캔디
이건 입가심용으로 먹을 때 가장 좋습니다.
KTX특실서비스 - 이어폰
이건 그냥 가져가셔도 됩니다만, 오랜만에 방송 들을려고 했는데, 한쪽 이어폰만 들림.. 아마 이어폰이 문제가 아니라 내 좌석의 라디오기계가 문제 있었던 것 같음
KTX특실서비스 - 안대
이건 편히 주무시라는 분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인데, 열차내 승객을 잘 만나면 좋겠지만, 그렇치 않은 경우라면 안대가 있으나 마나임
KTX특실서비스 - 물티슈
넵킨도 특실서비스중에 하나였는데, 없어지고 대신 판매상한테 달라고 얘기해야 한다네요 쩝.. 물티슈는 식사전 손 닦을때 아주 유용하게 쓰임
KTX 특실서비스 - 미니쓰레기봉투
이건 진짜 없어서는 안될 귀한 서비스.. 쓰레기 버릴때 마땅히 봉투가 없어 걱정됐는데, 이게 있으니 깔끔합니다. 집에 가져가서 다른용도로 써도 되요 ㅎㅎ
KTX 읽을 책거리.. KTX매거진과 공감잡지책인데.. 심심하면 가끔 읽게 되고, KTX매거진의 경우, 뒤에 열차이용에 관한 내용이 실려 있어요.
아, KTX안에서 좋은 풍경 하나 나오는 구나.
3시간 21분이 지난후, "목포역"에 도착했습니다.
다만, 이동하는 공간에서 역사로 내려가는 곳이 계단밖에 없어서 이 부분이 좀 아쉽습니다.
에스컬레이터라도 설치 좀 하지.. ㅡㅡ;
목포역 개찰구에 도착하자마자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직원들이 신종인플루엔자 예방하라고 전단지와 함께 물티슈를 하나씩 나눠주더라구요. 거기서 아부지를 만나 호텔로 향했습니다.
역에서 현대호텔목포까지는 30분정도 소요됩니다. 이름만 현대호텔목포이지, 실제론 영암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호텔근처에는 현대삼호중공업 공장이 있습니다.
호텔은 바닷가 풍경을 볼수 있는 곳으로 예약을 해서 바닷가 풍경을 볼수 있었습니다만, 이날 날씨가 안좋은 관계로 저렇게 뿌옇게 보이네요.. 베란다에 서 있는 기준으로 오른쪽에는 현대삼호중공업이 위치해 있답니다. 가끔 배 고동 소리를 들립니다.
중앙에는 어선들이 많이 있었답니다. ㅎㅎ 여기 근처에 뭐가 잡히나 보네요.
왼쪽부근은 영암/금호방조제 이렇게 뿌옇게 보이니 참 안습
호텔내부와 호텔시설들도 찍었어야 하는데 찍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저녁식사는 독천식당에서..
온 가족이 갈 생각이였지만, 숙박이 콘도가 아닌 호텔이고, 또 원룸방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온가족이 다 갈수가 없어 아부지와 단 둘이 가게 되었습니다. "목포"는 처음으로 방문하는 도시라서 큰 기대를 갖고 출발했습니다.
<DATA FILEE TRAVEL 남도여행일지> 일정 : 8월 12일 오후 2시 - 8월 14일 오후 2시 다녀온 여행코스 : 무안 회산 백련지 -> 두륜산 도립공원 -> 땅끝조각공원 -> 해남 땅끝마을 (1일 코스) |
가족끼리 갔으면 KTX동반석을 탈려고 했는데, 저 혼자 가는 거라서 KTX 특실을 탔습니다.
다른역도 정차를 해서 3시간 21분정도 걸리는 군요..
지난번 전주여행 포스트에서 얘기했습니다만, 열차안이나 역사내에서 도시락판매가 금지되었답니다. 그래서 도시락을 구매할려고 했는데, 마땅한게 없더군요.. 그나마 괜찮다는 용산역사 지하 2층에 위치한 이마트를 한번 둘러봤는데, 마땅한 도시락이 없어서 그냥 스타벅스로 때웠습니다^^
스타벅스만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배가 고파서 KTX 샌드위치(3,000원)를 하나 샀습니다.
역시나 KTX 도시락은 판매가 중지되었네요. 그나마 샌드위치는 판매가 중단되지 않아서 불행중 다행. 그래도 편의점 것보다는 가격이 좀 비싸죠 ㅠㅠ (이럴 줄 알았으면 편의점 샌드위치 사오는건데) 샌드위치 내용 구성은 나름대로 괜찮았습니다. 기본에 충실한 샌드위치랄까.. ㅎㅎ
날씨가 흐린 날이고 비가 와서 그런지 6월달에 특실 탔을때 보다 탑승객이 적었습니다. 그래서 KTX특실내부도 당당하게 찍을수가 있었습니다. 흔들리는 열차안이라 사진이 조금 흔들리고 찍었으니 참고바랍니다.
KTX 특실서비스 (쓰레기봉투,물티슈,안대,자일리톨캔디,버터와플,이어폰,미네랄워터)
6월달 전주여행 포스트를 보신분들도 계시겠지만, 다시한번 설명은.. 2달전포스트와 달리진 서비스를 한번 찾아보세요? ㅎㅎ 바로 전에 없었던 "버터와플"이 부활했어요^^ 정말 반가웠답니다. KTX도시락이 판매중지되면서 부활한 것 같네요. 다만 아쉬운게 있다면 넵킨이 없어졌다는거 ㅜㅜ 넵킨은 판매상한테 말해야 준다네요 쩝..
KTX 특실서비스 - 버터와플
KTX 특실에 과자가 빠지면 섭섭하죠^^ 6월달에는 자취를 감췄다가 8월달에 다시 부활했습니다. 아마 KTX도시락 판매중단에 따른 걸로 판단됩니다.
KTX특실서비스 - 미네랄워터
초기에는 KTX승무원서비스에서는 다양한 음료들을 제공해 줬지만, 승무원서비스가 폐지되면서 특실자동자판기에 판매가 되었지요.. 특실은 물 공짜, 일반실은 500원 받습니다.
KTX특실서비스 - 자일리톨캔디
이건 입가심용으로 먹을 때 가장 좋습니다.
KTX특실서비스 - 이어폰
이건 그냥 가져가셔도 됩니다만, 오랜만에 방송 들을려고 했는데, 한쪽 이어폰만 들림.. 아마 이어폰이 문제가 아니라 내 좌석의 라디오기계가 문제 있었던 것 같음
KTX특실서비스 - 안대
이건 편히 주무시라는 분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인데, 열차내 승객을 잘 만나면 좋겠지만, 그렇치 않은 경우라면 안대가 있으나 마나임
KTX특실서비스 - 물티슈
넵킨도 특실서비스중에 하나였는데, 없어지고 대신 판매상한테 달라고 얘기해야 한다네요 쩝.. 물티슈는 식사전 손 닦을때 아주 유용하게 쓰임
KTX 특실서비스 - 미니쓰레기봉투
이건 진짜 없어서는 안될 귀한 서비스.. 쓰레기 버릴때 마땅히 봉투가 없어 걱정됐는데, 이게 있으니 깔끔합니다. 집에 가져가서 다른용도로 써도 되요 ㅎㅎ
KTX 읽을 책거리.. KTX매거진과 공감잡지책인데.. 심심하면 가끔 읽게 되고, KTX매거진의 경우, 뒤에 열차이용에 관한 내용이 실려 있어요.
아, KTX안에서 좋은 풍경 하나 나오는 구나.
3시간 21분이 지난후, "목포역"에 도착했습니다.
다만, 이동하는 공간에서 역사로 내려가는 곳이 계단밖에 없어서 이 부분이 좀 아쉽습니다.
에스컬레이터라도 설치 좀 하지.. ㅡㅡ;
목포역 개찰구에 도착하자마자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직원들이 신종인플루엔자 예방하라고 전단지와 함께 물티슈를 하나씩 나눠주더라구요. 거기서 아부지를 만나 호텔로 향했습니다.
역에서 현대호텔목포까지는 30분정도 소요됩니다. 이름만 현대호텔목포이지, 실제론 영암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호텔근처에는 현대삼호중공업 공장이 있습니다.
호텔은 바닷가 풍경을 볼수 있는 곳으로 예약을 해서 바닷가 풍경을 볼수 있었습니다만, 이날 날씨가 안좋은 관계로 저렇게 뿌옇게 보이네요.. 베란다에 서 있는 기준으로 오른쪽에는 현대삼호중공업이 위치해 있답니다. 가끔 배 고동 소리를 들립니다.
중앙에는 어선들이 많이 있었답니다. ㅎㅎ 여기 근처에 뭐가 잡히나 보네요.
왼쪽부근은 영암/금호방조제 이렇게 뿌옇게 보이니 참 안습
호텔내부와 호텔시설들도 찍었어야 하는데 찍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저녁식사는 독천식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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