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한지 엇그제 같은데, 벌써 2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블로그 개설 1년차에는 시행착오가 너무 많았던 한 해라 블로그 활동도 왕성했던 시기도 아니였기에 다른 분들에 비해 급성장을 하지 못한 게 지금도 아쉽습니다.
이러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많은 이웃분들도 사귀고 정상을 다해 포스팅을 작성함으로써 블로그 개설 2년차에는 많은 변화들이 있었습니다. 위의 그림을 통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블로그 개설 1년차와 2년차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1년차에는 여러모로 부족한 부분이 많았지만, 2년차에는 부족한 부분이 많이 채워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초기에 블로그 글을 작성하면 알아서 오겠지란 생각보단 내가 먼저 다가가서 알리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걸 깨닫았습니다. 블로그 1년차에는 통계개념으로 설명했는데, 이번에는 시즌제와 바라는 점 위주로 설명했습니다.
Season 1 : 블로그 개설 초기
2008년 10월 1일, 그동안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했다 폐쇄했다 갈아엎음을 반복하고 많은 시행 착오 속에서 블로그를 개설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무슨 주제를 정하고 한게 아니라 기존에 운영중이였던 네이버 블로그에 적었던 단순한 일상을 옮겨오는 형식으로 작성했습니다. 한동안 활동이 뜸하다가 운영 3개월째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블로그 활동을 일시 중단했습니다.
Season 2 : 블로그 오픈 "DATA FILEE STYLE" 탄생
블로그 활동을 일시 중단하면서 다시 활동할까 고민을 참 많이 했고, 제가 원하던 "블로거로서의 생활"을 포기할 수 없어서 3월 초에 다시 블로그를 재 오픈하였습니다. 초기 3개월간 블로그를 운영한 결과, 블로그 주제를 정하지 않고 시작해서 그런지 방문자 수도 적고, 이웃분들도 생기지 않았다고 생각해 블로그 주제를 정하고 2009년 4월 1일 "DATA FILEE STYLE"이란 이름으로 새롭게 런칭 오픈하였습니다. 블로그 주제를 "맛집, 여행, 사진, 일상"으로 정하면서 현재까지도 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Season 2.5 : 이웃분들과 친하게 지내고, 메타블로그에 적극적으로 활용하자!
블로그 개설 1년차에는 댓글을 다신 분들이 "드자이너김군"님과 "PAXX"님 뿐이였습니다.
2009년 한해는 제가 먼저 다른 분들의 블로그를 먼저 찾아보지도 않고, "글만 올리면 이웃분들이 알아서 오겠지"라는 생각으로 달려왔는데, 그런식으로 운영하는 건 옳치 않다고 판단되어 작년 말부터 제가 이웃분들에게 먼저 손을 내밀었더니 제 글에 대한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다음 뷰, 티스토리에 바라는 점
티스토리에 바라는 점을 짤막하게 적어봤습니다.
◎ 블로그 운영자도 비밀댓글 달 수 있게 수정해 주셨으면 합니다.
-> 네이버나 다음의 경우, 이웃분들과 방문객분들이 댓글을 달 때 누구나 비밀댓글 설정이 가능한데, 이러한 부분이 없어서 아쉽네요.
◎ 다음 뷰 선택할때, 실수로 설정한 분류를 바꿀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블로그 발행했는데 실수로 분류선택을 잘못했을때, 다음뷰쪽에서 삭제를 하면 티스토리 포스팅수정에서도 이를 반영하여, 분류선택을 바꿀 수 있었으면 합니다.
New Start! 새로운 도약
방문자 수에 크게 연연하지 않고, 오로지 나만의 스타일이 있는 블로그를 만들어 가도록, "1인 1포스팅"을 목표로 쉼없이 달려가겠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개설 2주년에 대한 짤막한 글을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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