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페,디저트/개인, 이색카페

[커피발전소] 수제쿠키가 맘에 들었던 커피발전소..(덕진공원 근처)

덕진공원 근처에는 별게 없다. 사전조사해 본 봐로는 다방과 커피발전소가 있는데,
개인적인 취향으로 볼때 나는 커피발전소가 낫다고 판단...
그쪽으로 가기로 했다. 덕진공원 촬영을 마치고 남문으로 빠져나갈려고 하는데,
커피발전소를 찾기란 힘들줄 알았다..
근데, 남문에서 좀 걸어오다 보니 바로 커피발전소 커피전문점을 발견했다!!! ㄷㄷ


커피발전소 외부입니다.. 아, 하필이면 사다리가 ㅎㅎㅎ;;;;
매장이 의외로 넓더군요... 지방이라서 가능했던 것 같기도 하고..


주인장 아저씨께서 "더우시죠" 하시면서 선풍기를 틀어주시더라구요..
물론, 에어컨두요.... 그리고 다른 커피전문점에선 좀 처럼 찾을수 없는 "보리차"를 주셨습니다..


매장내부는 마치 전시관을 온듯...
자세히 찍을수는 없었지만.. 주인장 아저씨께서 만든 조각상도 볼수 있습니다.
매장 깊숙한 곳 바깥공간에는 커피나무가 심어져 있습니다..


아메리카노 + 초코칩쿠키 1개 세트 (4,700원 + 아이스 500원)입니다.
주인장아저씨께서 아이스는 500원이 추가된다고 얘기를 해주셨네요 ㅎㅎ
그 양은 알수 없지만, 스타벅스나 커피빈보다는 가격이 좀 쎈것 같군요...
아메리카노 오른쪽에 있는 작은 컵은 시럽입니다..


그나마 괜찮게 찍은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시럽사진...
아메리카노는 다른 커피전문점과 비교해 봤을때 괜찮았습니다.
음, 커피전문점보단 좀 낫다고 할까나....


저의 입맛을 사로잡은..... 수제 초코칩쿠키입니다..
빕스 수제쿠키등 몇몇 수제쿠키를 먹어본 적이 있지만.. 이렇게 맛있는 쿠키는 처음 먹어보는군요..
이 맛에 홀딱 반해, 쿠키세트(3개)를 시켰습니다...


아메리카노는 물에 타서 좀 많이 마시는 편인데..
옆에 있는 보리차로는 도저히 불가능해서....... 아메리카노 다 마실때 쿠키가 좀 남아서 보리차로 때웠음..


쿠키세트 (초코칩쿠키 or 크랜베리쿠키 or 비스코티 3개) 3000원
주인장 아주머니께서 쿠키세트에 비스코티와 섞어서 가능하냐고 물었더니 가능하다고 해서..
이렇게 섞어서 줬습니다. 비스코티 1개 서비스로 주셨어요^^
쿠키도 맛있었지만, 비스코티도 꽤 괜찮았습니다.



마치 하나의 미술관을 보는 듯한 매장 내부가 참 맘에 드는 군요..

이렇게 커피발전소에서 느긋하게 커피를 마신뒤, 바로 한옥마을로 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