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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에 방문한 전주 한옥마을 전통찻집 "교동다원"



전주 한옥마을 내에 위치한 전주 전통찻집 "교동다원"
한옥마을에 방문하면 꼭 한 번 들리게 된다는 유명한 찻집입니다.




전주 한옥마을 체험 할 때 필수코스 중에 하나라고 들었는데, 저는 이제서야 방문하게 되었네요.
전통 찻집 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매장 외부는 한옥마을답게 전통 한옥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면서 아담하고 예쁜 찻집이예요~
주변의 정원도 정말 멋지지만 비가 오는 관계로 찍지 못했습니다. ㅡㅜ 





매장 내부는 환한 날씨냐 어두운 날씨냐에 따라 분위기 연출도 달라집니다.
이 날은 비가 온 관계로 어두침침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네요.




주변에는 다양한 예술품들이 자리 잡고 있답니다.




이 방에 들어 갈려면 허리를 숙이고 들어가야 해요^^




녹차 (5,000원)
혼자 오면, 녹차만 주문이 가능하다고 해서 녹차를 주문했습니다.
녹차에서도 가루녹차와 잎녹차 중에서 선택이 가능합니다.
다른 블로거 분들 후기를 보면, 메뉴판에서 다른 차도 나오는데 역시 혼자 가면 불이익을 받나 봅니다.




따뜻한 물이 들어있는 보온병, 차를 우려낼때 꼭 필요하답니다.




교동 다원 녹차 기본 세팅 입니다.
가운데 나무는 차를 우려내는 그릇 받침인 것 같아요..




안에는 뭐가 들어 있을까요?




녹차잎이 들어 있습니다. 보온병에 들어 있는 따뜻한 물을 녹차잎이 들어 있는 그릇에 따르고 뚜껑을 닫고 난 뒤에 몇 분 후 뚜껑을 열면 녹차를 우려나 있답니다.




우려낸 녹차를 찻잔에 담아 봤습니다. 찻잔 안에는 물고기 표지는 마치 헤엄치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지인및 친척과 함께 있었다면 수다를 떨면서 시간 가는 줄 몰랐을 정도로 따뜻한 이야기가 오고 갈 것 같아요.




모든 차 종류를 주문하면 기본으로 나오는 "우리밀과자"입니다.
우리밀로 만든 웰빙과자답게, 고소함이 입안을 맴도네요.. 좀 딱딱하다는 단점이 좀 있지만.. ㅋ
리필은 불가능하고, 별도로 한 봉지에 3천원에 판다고 합니다.



비오는 날씨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차를 마시면서 수다를 즐기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혼자오면 녹차밖에 먹을 수 없기에, 다음에 올 땐 지인이든 친척이든 데리고 와야 겠습니다.
녹차가 아닌 다른 차를 맛 보고 싶었는데 많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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