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서 우아하게 조식뷔페를 즐기다!! 현대호텔목포 커피숍 "사라(SARA)"

호텔에서 한번쯤은 아침식사를 하고 싶단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드디어 기회가 찾아왔군요.
현대호텔목포 커피숍 "사라(SARA)"에서 우아한 조식뷔페를 즐기고 왔습니다.
아래는 커피숍 "사라(SARA)" 뷔페의 운영시간대와 가격표입니다. 

커피숍 사라 뷔페 시간및 가격 시간 · 아침뷔페 06:30 ~ 09:00 · 점심뷔페 12:00 ~ 14:00 · 저녁뷔페 18:00 ~ 21:00 가격 · 아침 | 어른 \ 21,000    어린이 \ 13,000 · 점심 | 어른 \ 28,000    어린이 \ 16,000 · 저녁 | 어른 \ 33,000    어린이 \ 19,000 * 모든 요금에는 10% 세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뷔페식 메뉴와 단품 메뉴 따로 갖추어져 있습니다.

호텔뷔페의 기본적인 세팅, 정말 고급스럽습니다.

수저도구가 한 곳에 모여 있네요 ㅋ

테이블 세팅, 커피잔, 설탕, 후추, 소금이 놓여져 있고,
커피잔 왼쪽에 있는 건 올리고당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알고보니 우유였습니다.

미네랄워터~!!

얼음 알갱이가 살아 있습니다.
 

브로콜리스프
아침에는 역시 스프죠^^;;
"티지아이 프라이데이스"의 브로콜리스프는 너무 짠 편인데
이 스프는 그렇게 짜지 않으면서도 브로콜리맛이 확실히 느껴집니다.

계란후라이, 소시지, 감자튀김, 소스(케찹,머스타드)
아침식사인 만큼 무리감 없이 식사해야겠죠^^ 대표적인 서양식 아침식사..
소시지는 케찹과 머스타드소스 번걸아가며 찍어 먹고, 감자튀김도 참 맛있네요.

호텔베이커리
크로와상,바게트 등등 몇가지 모르는 빵들.. 베이커리 정말 맛있었습니다.

베이커리하면 빠질수가 없는게 바로 과일잼과 꿀, 버터...
서양식 쨈(스트로베리, 오렌지), 그리고 크래프트 퓨어 허니, 버터...
호텔답게 역시 외국산들이네요 ㅎㅎ

오렌지주스

서양식 음료의 필수품입니다. 다만, 갓 짜온 주스가 아니라 시중에 판매한 제품이라 아쉽네요.

핫케이크, 오믈렛, 베이컨
서양식 아침식사에 빠질수가 없는 메뉴들, 특히 핫케이크의 경우 제가 만든 작품입니다 ㅎㅎ
핫케이크 3장을 얹어 위에 버터 조금 바르고 "크래프트 퓨어 허니"를 위에서 뿌려주기만 하면 완성 
계란후라이와 오믈렛은 미니주방에서 직접해 주기 때문에 따끈따근하답니다..
베이컨과 겉들어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

그린샐러드
야채만 들어갔다면 야채샐러드겠지만, 후르츠칵테일을 넣어서 그린샐러드가 되었습니다 ><
그린샐러드바에는 각종 샐러드야채와 후르츠칵테일 그리고, 각종 드레싱소스가 있습니다.
또한, 요거트 드레싱으로 먹으라고 샐러드바 오른쪽에 매일유업 "바이오거트"가 마련되어 있을 정도니
역시 호텔이다 싶더군요. 저는 샐러드에 복분자드레싱을 얹어 먹었습니다..

연어, 햄슬라이스, 훈제오리, 락교
호텔에서 연어가 빠진다면 앙고없는 찐빵같죠?
훈제오리와 햄슬라이스는 좀 차갑더라구요.
초밥에나 있을 법한 락교가 연어요리 근처에 있었네요 ㄷㄷ

스크램블,김치,미트볼,이탈리아 야채볶음,버섯볶음,밥
호텔의 조식뷔페는 서양식 요리로만 구성된다라고 생각했습니다만 꼭 그렇치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스크램블은 제가 먹어왔던 것중에서 가장 독특한 메뉴입니다.
학교급식 때 먹던 스크램블과는 확연히 차이가 나는군요..
김치,밥은 패스~! 크림소스를 넣은 이탈리아 야채볶음입니다..
한번 먹어볼만.. 미트볼도 정말 맛있었구요.. 이외에도 다양한 나물반찬들이 있었습니다.

된장국
한국인은 역시 된장국..... 아, 된장국 말고도 죽도 있었는데, 맛도 보지 못했네요 ㅠㅠ

수박, 무화과, 파인애플슬라이스
영암군은 무화과가 정말 유명하답니다.
호텔로 가는 도중에 무화과를 판매하는 농민들을 볼수 있었지요..
무화과 정말 맛있네요... 수박과 파인애플은 펨레때 평소에 먹어와서 그닥 특별하지 않치만,
수박은 제가 잘 골랐는데, 아주 꿀맛이구만유~!!

감귤, 리치 후르츠펀치
과일중에 리치도 있었는데, 까먹기 귀찮아서 리치 펀치를 먹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찐~~~한 커피 한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