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열차 도시락 중 일부 도시락이 곧 판매중단한단 소식을 듣고 아직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 도시락 리뷰차 급하게 도시락 4종을 리뷰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열차 도시락인 길도시락을 소개합니다. 소니 DSLT-A77로 찍은 첫 제품사진인데, 아직은 연습을 좀 많이 해야겠네요^^;;
2012년 4월 30일까지 판매하던 코레일 열차 도시락 메뉴입니다. 맛도란 도시락(한식 도시락)과 아시안 런치박스 도시락을 제외한 나머지 도시락들이 단종되었는데, 웨스턴 런치박스, 백미기행 도시락, 금수라 도시락의 경우, 가격대비 도시락 가격 폭리가 워낙 심해서 호기심이 있거나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도시락 예약률이 낮은 도시락들입니다. 백미기행과 금수라 도시락의 경우, 애초 외국손님 접대용으로 나온것이니..
오늘의 열차 도시락 리뷰는 "길도시락"입니다. 가격은 5,500원
웨스턴 런치박스 도시락을 제외한 전 도시락 구입시 300ml 아이시스 생수병 혹은 금산수를 제공합니다.
코레일 열차 도시락 제품 안에 같이 딸려 나오는 봉지 안에 나무젓가락, 물티슈, 비닐봉지가 들어있습니다.
도시락 다 먹으신 후에 비닐봉지 안에 도시락을 버리시면 되요~
길도시락의 경우, 2011년 4월 1일 출시했으며 당시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를 맡았던 길기연씨의 성씨를 따서 만든 도시락이랍니다. 직접 일본 현지까지 건너가 일본 열차도시락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벤치마킹한 도시락인데 열차카페에서 조차 쉽게 찾아볼 수 없을정도로 반응이 생각보다 안좋았나 봅니다. 초기에는 도시락 포장에 길기연 대표의 사진이 같이 나왔으나, 대표이사 자리가 바뀌면서 자연스레 평범한 도시락으로 바뀌었죠;; (예전 대표가 만든 도시락이니 어떻게든 빨리 단종시켰어야 했을 겁니다.)
코레일 열차 도시락의 제조원은 한화호텔&리조트에서 만든답니다.
호텔에서 만들면 아무래도 도시락의 단가가 쎄질 수 밖에 없어요;;
도시락 오픈케이스를 열면 커틀렛 소스가 들어 있답니다. 돈까스 위에 뿌려주세요~
길도시락 도시락 오픈케이스를 연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깔끔한 구성!
메인으로 주먹밥과 돈까스가 들어가 있고, 반찬으로 치자단무지, 피클, 콘샐러드가 있습니다.
돈까스는 차가운 상태로 주기 때문에 튀김의 특성상 눅눅한 편입니다. 때문에 무궁화호, 새마을호, KTX-산천호의 경우, 열차카페를 통해 전자렌지에 데워 먹으시는 편을 추천드립니다. 초기에는 파슬리가루까지 뿌려가며 눈은 즐겁게 했는데, 단종되어 가니깐 대충 주시는...
주먹밥은 동그란 형태와 떡모양 형태가 있는데, 제가 받은 도시락은 떡모양 주먹밥이네요.
반찬으로 나온 콘샐러드, 치자단무지, 피클입니다. 콘샐러드의 경우 드레싱에 버무리지 않아 깔끔한 편.
초기에는 피클대신 생오이 피클이 제공되었습니다.
코레일 열차 도시락 중에서 깔끔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맘에 들긴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게 열차카페 등에서도 판매해야 하는데 소극적인 반응을 보여 아쉬움이 남는 도시락입니다. 도시락 구성은 정말 괜찮았네요.
2012년 5월 1일부터 기존의 열차도시락(길도시락, 웨스턴 런치박스, 백미기행, 금수라)이 폐기되고 새로운 도시락이 나왔습니다. 기존 열차도시락보다 가격은 정말 괜찮은데 실제구성은 어떻게 되는지 나중에 리뷰해서 올리겠습니다.
2012년 4월 30일까지 판매하던 코레일 열차 도시락 메뉴입니다. 맛도란 도시락(한식 도시락)과 아시안 런치박스 도시락을 제외한 나머지 도시락들이 단종되었는데, 웨스턴 런치박스, 백미기행 도시락, 금수라 도시락의 경우, 가격대비 도시락 가격 폭리가 워낙 심해서 호기심이 있거나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도시락 예약률이 낮은 도시락들입니다. 백미기행과 금수라 도시락의 경우, 애초 외국손님 접대용으로 나온것이니..
오늘의 열차 도시락 리뷰는 "길도시락"입니다. 가격은 5,500원
웨스턴 런치박스 도시락을 제외한 전 도시락 구입시 300ml 아이시스 생수병 혹은 금산수를 제공합니다.
코레일 열차 도시락 제품 안에 같이 딸려 나오는 봉지 안에 나무젓가락, 물티슈, 비닐봉지가 들어있습니다.
도시락 다 먹으신 후에 비닐봉지 안에 도시락을 버리시면 되요~
길도시락의 경우, 2011년 4월 1일 출시했으며 당시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를 맡았던 길기연씨의 성씨를 따서 만든 도시락이랍니다. 직접 일본 현지까지 건너가 일본 열차도시락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벤치마킹한 도시락인데 열차카페에서 조차 쉽게 찾아볼 수 없을정도로 반응이 생각보다 안좋았나 봅니다. 초기에는 도시락 포장에 길기연 대표의 사진이 같이 나왔으나, 대표이사 자리가 바뀌면서 자연스레 평범한 도시락으로 바뀌었죠;; (예전 대표가 만든 도시락이니 어떻게든 빨리 단종시켰어야 했을 겁니다.)
코레일 열차 도시락의 제조원은 한화호텔&리조트에서 만든답니다.
호텔에서 만들면 아무래도 도시락의 단가가 쎄질 수 밖에 없어요;;
도시락 오픈케이스를 열면 커틀렛 소스가 들어 있답니다. 돈까스 위에 뿌려주세요~
길도시락 도시락 오픈케이스를 연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깔끔한 구성!
메인으로 주먹밥과 돈까스가 들어가 있고, 반찬으로 치자단무지, 피클, 콘샐러드가 있습니다.
돈까스는 차가운 상태로 주기 때문에 튀김의 특성상 눅눅한 편입니다. 때문에 무궁화호, 새마을호, KTX-산천호의 경우, 열차카페를 통해 전자렌지에 데워 먹으시는 편을 추천드립니다. 초기에는 파슬리가루까지 뿌려가며 눈은 즐겁게 했는데, 단종되어 가니깐 대충 주시는...
주먹밥은 동그란 형태와 떡모양 형태가 있는데, 제가 받은 도시락은 떡모양 주먹밥이네요.
반찬으로 나온 콘샐러드, 치자단무지, 피클입니다. 콘샐러드의 경우 드레싱에 버무리지 않아 깔끔한 편.
초기에는 피클대신 생오이 피클이 제공되었습니다.
주먹밥의 경우, 간을 잘 베어있어서 먹기 편했습니다.
다만, 전자렌지 데울 때 좀 더 따뜻하게 데우면 뭉친 밥알이 떨어질 수 있으니 유의 바람.
코레일 열차 도시락 중에서 깔끔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맘에 들긴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게 열차카페 등에서도 판매해야 하는데 소극적인 반응을 보여 아쉬움이 남는 도시락입니다. 도시락 구성은 정말 괜찮았네요.
2012년 5월 1일부터 기존의 열차도시락(길도시락, 웨스턴 런치박스, 백미기행, 금수라)이 폐기되고 새로운 도시락이 나왔습니다. 기존 열차도시락보다 가격은 정말 괜찮은데 실제구성은 어떻게 되는지 나중에 리뷰해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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