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맛집 - 수원역 본찌 ♪ 4500원의 행복! 가격대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일식돈까스집!

수원역 맛집 - 수원역 본찌 ♪ 4500원의 행복! 가격대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일식돈까스집!

안녕하세요? 데이타파일 스타일의 신기한별입니다.
깔끔하면서도 바삭함과 도톰한 고기가 인상적인 일식돈까스를 단돈 4,500원에 맛볼 수 있는 수원역 근방에 위치한 일식식 생돈까스집! 본찌를 소개합니다.



수원역전시장골목을 돌다 수원역 맛집 "본찌" 발견!!!!
1층 매장은 작년에 방문했을 때 분식집을 하고 있었는데, 다시 가보니 피자닭바베큐매장으로 바뀌었네요.



수원역 맛집 본찌 매장은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방문할 때만 해도 돈까스와 치킨까스의 가격이 3,500원으로 비교적 저렴했지만



2011년 현재 왕돈까스는 1,000원, 치킨까스는 1,500원으로 올랐습니다. 일년사이에 구제역파동도 있었고, 전체적으로 물가가 올라 몇 년동안 3,500원으로 유지했던 가격도 한계가 있었나 봅니다.



시원한 물 한잔 받고 메뉴판을 봅니다.

수원역 맛집 본찌 메뉴판

 

2인 이상 오신 분들을 위해 커플세트를 마련해뒀습니다.
커플세트와 모듬까스를 시키시면 등심,안심,치킨,생선,새우까스를 한번에 맛볼 수 있답니다.

 

까스정식을 주문하면 삼각주먹밥과 우동을 같이 줍니다.
메뉴중에 스파게티돈까스와 카레돈까스 한번 맛보고 싶네요~

일본식 생 돈까스전문점이라고 하지만 스파게티와 냉면 그리고

 

덮밥과 알밥도 판매합니다. 일식, 한식, 양식을 다 취급하는 음식점이네요.
어떻게 보면 분식집메뉴와 비슷한 패턴... 이 집에서는 스파게티와 일식돈까스를 한번에 즐길 수 있답니다.



수원역 맛집 본찌의 "왕돈까스" 나왔습니다. 가격은 4,500원

접시 위에 돈까스와 양배추샐러드만 있는 일식돈까스의 특징을 잘 살려낸 수원역 맛집 본찌의 왕돈까스입니다. 돈까스의 양도 푸짐하고, 양배추샐러드도 적당하고..



김치, 단무지, 무짱아찌가 반찬으로 제공되며, 돈까스소스는 미리 깨가 올려져 있습니다.
반찬과 돈까스소스, 밥, 우동국물, 양배추샐러드는 언제든지 리필이 가능해요. 돈까스소스 안에 있는 깨는 갈아서 나오는 경우도 가끔 있고, 치킨까스소스는 돈까스소스와 같답니다.



밥은 생각보다 많이 주시네요. 남성분들도 넉넉하게 드실 수 있을 듯..



우동국물
주문과 동시에 돈까스를 바로 튀기기 때문에 음식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좀 걸리긴 하지만, 따끈하고 바삭함이 살아 있는 수제 일식돈까스를 맛볼려면 이정도의 시간은 참아야겠죠^^;;



돈까스의 영원한 단짝친구, 양배추샐러드도 빠질 순 없겠죠.
양배추샐러드 드레싱은 상큼한 요거트 드레싱이랍니다.




저렴한 돈까스는 튀김옷이 많고 고기두께가 매우 얇은 게 특징(경양식 돈까스 스타일)인데 본찌의 왕돈까스는 가격이 저렴함에도 불구하고, 튀김옷이 적당하면서도 도톰한 살코기가 그대로 들어가 있어 전형적인 일식돈까스의 특징을 잘 나타내 주고 있습니다.



돈까스소스에 찍어봅니다. 바삭함과 도톰한 고기로 부드러우면서도 담백함이 느껴집니다. 웬만한 비싼돈까스와 비교해 봐도 손색이 없는 맛!




식사도중에 어떤 대학교 방송팀이 와서 촬영하고 있었는데, 그만큼 학생들 사이에서도 수원역 맛집 본찌돈까스의 인기는 대단한 것 같습니다. (인근의 학원가가 있어 그 영향 받은 듯..) 5천원 한장으로 저렴하게 한끼 때우시거나, 돈까스가 심히 땡기시는 분들은 수원역 맛집 "본찌"를 추천합니다.

 

 

본찌

※ 해당 매장은 폐업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