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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전라권

전주한옥마을여행 - 전주성의 남대문, 풍남문


경기전 구경을 마치고, 마지막으로 전주의 대표 명소인 풍남문을 방문했습니다.
풍남문은 전주성의 남대문으로 옛날에는 전주성에는 동서남북에 출입문이 있었지만, 지금은 이 문만 남아있다고 합니다.



풍남문의 풍남은 풍패의 남쪽이라는 뜻으로, 풍패는 중국 한나라 고조가 태어난 곳으로 조선왕조의 발원지인 전주를 그 곳에 비유한 것이라고 하네요. 고려시대에 처음 세워진 건물은 정유재란 때 화재로 불타 영조때 다시 세워졌다고 합니다.



풍남문은 1층이 정면 3칸, 측면 3칸, 2층이 정면 3칸, 측면 1칸의 중층문루(重層門樓)의 팔작지붕입니다.
정면으로는 전체모습을 담을 수가 없어서 옆으로 한번 찍어봤습니다.



현판에는 "호남제일성"이라고 표기되어 있으며, 성 안쪽으로 간 뒤 현판을 보면 "풍남문"이란 현판이 쓰여져 있습니다. 방문 당일에는 문화재 보수공사가 진행중인 상태라 안으로 들어가보지도 못하고 나왔네요. 다음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들러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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