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새마을시장 분식집 - 칼라분식 ♪ 1인범벅, 소떡소떡 혼밥 후기!

 

잠실새마을시장 분식집 - 칼라분식 ♪ 1인세트, 소떡소떡 혼밥 후기!

 

안녕하세요? 데이타파일 스타일의 신기한별입니다.

예전 살던 동네에서 자주 방문했던 잠실새마을시장. 지금이야 버스타고 가야할 거리지만, 어렸을때는 분식집에서 떡볶이 먹던 시절이 새록새록 떠오르곤 합니다. 가끔씩 방문하는 시장이지만 블로그를 처음 시작한 이후로는 한번도 제대로 된 후기를 남긴적이 없는데 오늘부터 시간나는대로 잠실새마을시장 음식점에 대해 포스팅할까 합니다.

 

 

 

잠실새마을시장 안에는 오렌지분식, 칼라분식, 홍코너 이렇게 세 분식집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 가장 먼저 칼라분식집을 방문했습니다.

칼라분식은 1986년 오픈한 32년 전통 잠실새마을시장 분식집입니다. 2015년 전후로 주인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이후로 아드님이 물려받은 이후 대대적인 리뉴얼을 단행했는데, 과거에 비하면 규모가 많이 커졌습니다. 

 

 

 

매장은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있으며, 지상 1층은 포장(테이크아웃) 전용이며, 테이블 식사는 지하 1층과 지상 2층에서만 가능한데, 한 겨울에는 지하 1층에서만 이용 가능하다네요. 사진상에 보이는 장소는 지하 1층 매장입니다. 중앙은 바테이블처럼 구성되어 있고, 양 사이드로 테이블 좌석이 있는데, 오른쪽 테이블은 복층구조로 되어 있답니다.

바 테이블의 의자는 고정되어 있어서 앉기 정말 많이 불편하네요.

 

 

 

 

 

칼라분식 메뉴판입니다. 2018년 12월 기준.

3~4년전에 방문했을 때보다 메뉴판이 다양해지고, 구성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과거에 칼라모듬이라고 떡볶이+튀김+순대+오뎅 한번에 나오는 세트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현재는 범벅이란 메뉴로 바뀌고 순대와 오뎅은 별도주문으로 바뀌었습니다. ㅠㅠ

 

 

 

주문과 동시에 진동벨 받습니다.

 

 

 

 

주문한 1인 범벅과 소떡소떡 나옵니다.

 

 

 

숟가락과 젓가락

떡볶이 먹을때는 역시 포크인데.. 포크가 없다는 점은 아쉽네요.

 

 

 

 

오뎅국물은 셀프이며, 셀프코너에서 갖다 따르면 됩니다.

 

 

 

▲ 소떡소떡 (2,000원)

현재까지도 소떡소떡 열풍이라 그런지 소떡소떡을 판매하길래 하나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2,000원으로 생각보다 저렴했습니다. 칼라분식 소떡소떡은 칠리, 갈릭, 바베큐, 데리야끼 4가지 소스 중에서 하나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는 뭐니뭐니해도 칠리소스가 들어간 소떡소떡이 최고!!!!

 

 

 

▲ 칼라 1인범벅 떡볶이+튀김 2개 (4,000원)

칼라분식의 대표 메뉴인 떡볶이입니다. 1인 범벅의 경우, 튀김 2개 기본으로 들어가는데, 저는 삶은달걀튀김과 김말이튀김 선택했습니다. 전형적인 국물떡볶이로 달짝지근한 스타일입니다. 하지만, 옛날에 먹던 그 맛은 이제 추억으로만 남았네요. ㅠㅠ

 

 

칼라분식

주소 : 서울 송파구 잠실동 210-29

전화번호 :

영업시간 : 오전 10시 - 밤 1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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