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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전라권

무안여행 - 한 여름 연꽃공원의 풍경! 무안 회산백련지


남도여행 첫번째로 무안군에 위치한 회산백련지를 방문했습니다. 연꽃축제는 이미 지나갔지만, 6월달 덕진공원에서 연꽃 핀 모습을 조금밖에 보지 못한 아쉬움을 여기서 달래는군요. 사진을 보니 135장이 나와 마지막에 슬라이드쇼로 올리고, 핵심적인 부분만 올리겠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찍은 호텔 베란다의 풍경.. 어제 안개가 낀 상태에서 찍은 것보다 더 좋아보입니다. 아무튼 아침에 일어나 공동취사장에서 햇반+고추참치+컵라면으로 아침을 때웠습니다. 그렇게 아침식사를 마친후, 어디갈찌 고민하다가 8월달이 연꽃이 활짝 필 시기라 무안 회산백련지를 가보기로 했습니다. 호텔에서 40분정도 소요된 것 같습니다.



회산백련지 입구
푯말에 "회산백련지 방문을 환영합디다"가 표시되어 있지만, 입구부분이 조금 초라해 보이네요.



입구에서 오른쪽부근에는 회산백련지 안내도가 있습니다. 여기서 좀 있다 걸어가면 매표소가 보입니다. 저도 처음엔 무료입장일줄 알았는데, 매표소가 떡하니 자리잡더군요..


입구에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회산백련지 비석


좀 안으로 들어가 보면 주무대라고 일종의 콘서트무대 같은 개념인데, 아직은 행사를 하지 않은 관계로 썰렁하긴 하지만, 행사를 하면 대박일듯...


매표소까지 왔습니다. 아부지께서 별거 없는게 3천원 받는다도 투덜대신.. ㅡㅡ;
우여곡절 끝에 입장료 2매 구입을 했고, 카드결제가 안될줄 알았는데 카드결제가 되더군요 ㅎㅎ
어쨌든 무료입장이 가능한 덕진공원과 비교해 봤을 때 참 대조적인 모습이네요.


입장료 3천원을 받다니 조금 비싼감이 없지 않나 싶네요.
주변에 무슨 공사를 하더만, 그걸로 쓰여질듯...


매표소를 거쳐 안으로 들어가면 이런 풍경을 보실수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공룡모양의 화단이 꾸며져 있습니다. 정말 신기했어요.. ㅎㅎ


연꽃잎을 보니 예전 덕진공원 사진촬영할때가 생각이 나네요...


탐방로에는 미니종 같은게 걸어져 있습니다. 왼쪽은 절에서나 볼수 있는 미니종이고, 오른쪽은 서양식같은 미니종이군요.. (미니종이라고 불러야  할지, 까먹어서 아시는 분 댓글좀..)


돌다리에서 찍은 연꽃들 줌업해서 찍었는데 잘 나왔네요^^


연못 안에는 저렇게 돌다리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다리도 있지만, 다리보단 돌다리로 건너니 뭔가 색다른 것 같습니다. 주변에는 저렇게 연꽃모양의 장식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연꽃에 사는 개구리를 모티브로 해서 만든 모형물들... 청혼을 구애하는 모습부터 둘이 다정하게 있는 모습까지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주변의 연꽃잎이 참 푸르고 좋습니다.


저 요상한 연꽃모양의 건물의 정체는? 나중에 공개를..


여기서부터는 회산백련지 자연생태공원입니다.


연꽃 및 무안 회산백련지에 대한 안내를 해주는 안내판입니다.  정말 상세하게 소개되어 있어요..


연꽃이 질 때 모습이랍니다.. 연꽃이 핀 모습과 진 모습을 같이 볼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가까이서 보면 정말 끔찍하게 보일때도 있어요.. ㄷㄷ


연꽃안으로 들어가 있는 꿀벌들..


수상유리온실에 가는 도중 중간에 쉬다가 연꽃보라고 마련한 것 같습니다..



하얀연꽃은 깨끗함,청결함의 상징같아 보이며, 연꽃


빨간연꽃은 바람에 날리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고, 특히 햇빛에 비친 연꽃은 마치 불교의 상징을 연상케 했습니다.


<바람에 날리는 빨간 연꽃과 하얀연꽃 영상>


수상유리온실로 향하는 길에는 연꽃잎들이 저를 반겨주는 것 같습니다.


수상유리온실이자 하늘백련홍보관이랍니다. 꼭 건물이 연꽃과 비슷하지 않나요? ㅎㅎ


수상유리온실 근처에는 둘만의 데이트 공간 코너가 준비도어 있습니다.. 하트파크와 둘이 앉는 그네..


1층은 하늘백련홍보관과 무안군 관광상품이 전시되어 있고, 2층은 식물원입니다. 식물원에는 듣도보지 못한 식물들이 너무 많았는데, 하나하나찍기에는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수상유리온실에서 빠져나오기 전에 백련폭포를 봤습니다. 정말 시원한 물줄기가 참 인상적이고, 주변 테라스가 참 맘에 듭니다. 땡볕만 아니였어도 좀 쉴수 있을텐데..


<백련폭포의 시원한 물줄기>


폭포 근처에 있는 테라스..


폭포에서 바라보는 수상유리온실..


농부와 아낙을 상징하는 조형물들..


다시한번 확인해 주는 회산백련지 안내도


공원쓰레기통도 재활용에 앞장 서다!!


연꽃모양의 전등이 눈에 띄는군요..


바위 하나 가운데 뚫은 것 같이 생긴거 안에는 식물이 자라고 있었습니다.


날씨가 너무 무더워 연꽃탐사보트는 타지 않았지만, 많은 연꽃들을 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배가 출출해서 점심먹고 바로 두륜산으로 향했습니다.


회산백련지
주소 : 전라남도 무안군 일로읍 복용리 회산마을
전화번호 : 061-450-5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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