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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KFC

KFC 호감치킨 ♪ 호일에 감싸 오븐에 구워 먹을수록 호감이 가는 치킨! KFC 청담동1호점


KFC 호감치킨 ♪ 호일에 감싸 오븐에 구워 먹을수록 호감이 가는 치킨! KFC 청담동1호점

안녕하세요? 데이타파일 스타일의 신기한별입니다.
호일에 감싸 겉은 부드럽고 속살은 쫄깃한 KFC 신제품 "호감치킨"을 소개합니다.



호감치킨을 먹으러 오랜만에 KFC 청담동 1호점에 방문~!!
두 칸 넘어 버거킹 청담점과 같이 위치하고 있다는...



KFC 2012년 5월 신제품 "호감치킨"입니다. 호감이라는 뜻은 호일에 감싸다의 준말인데, 비슷한 뜻으로 "좋게 여기는 감정"도 뜻합니다. 그동안 KFC에서 후라이드 치킨만 취급해 왔는데 이렇게 오븐에 구운 치킨을 선보이는 건 처음이네요. KFC 후라이드 치킨과 어떤 면에서 다를 까 궁금하기도 합니다.



주문한 "호감치킨" 나왔습니다. 2조각당 4,500원
처음에 나올 땐 호일에 감싼 채 나오며, 매장에 따라서 뜨끈하게 나오기 때문에 만지면 엄청나게 뜨끈하며 조그마한 화상에 데일 수가 있으니 조금 식었다 뜯으시는 편이 좋습니다.

 


호감치킨 해체작업에 필요한 포크와 나이프!

 


호일을 벗겨보니 닭다리와 넓적다리 부위가 들어간 치킨 2조각을 줍니다.
바베큐 소스로 양념한 닭다리와 넓적다리를 호일에 감싼채 오븐에 구워 치킨 고유의 육즙이 살아있음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치킨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닭다리"
후라이드와 달리 미끌미끌해서 한손으로 집고 먹기 불편해 닭다리 밑부분을 호일에 감싸서 먹어야합니다.
후라이드로 먹을때와는 달리 육즙이 살아있으면서도 살이 야들야들하네요.


오븐에 구워 속살이 야들야들해진 덕분에 포크와 나이프로 분해하기 쉬웠습니다.
닭다리살을 포크로 콕 찍어봅니다. 사진상에 육즙이 살아있는 모습 보이시죠?



큼직한 넓적다리입니다.

 


넓적다리살도 야들야들하면서 치킨 고유의 육즙이 살아있습니다.


패스트푸드점에서 구운 치킨을 맛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나름 신선했습니다. 치킨 고유의 육즙이 살아있고, 속살은 야들야들해서 포크와 나이프로 분해해서 먹긴 편했지만, 속살이 너무 야들야들한 덕분에 치킨먹을 때 고유의 행동인 "한손들고 치킨 뜯어먹기"는 좀 힘들었습니다. 또한 오븐에 구운거라 기름기 쏙 빠진 치킨을 기대하셨다면 마음을 접으시기 바랍니다. 치킨육즙이 완벽하게 살아있어 육즙과 함께 즐겨야 하니깐요.. KFC 신제품 "호감치킨" 리뷰 이걸로 끝~ 개인적으로 참 괜찮았지만, 먹는 방식이 다소 불편함이 좀 느껴지는 치킨이라는 느낌이 드네요.


KFC 청담동1호점 (24시간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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