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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추석음식은 역시 추석에 먹어야 더 맛있다.

작년 추석에는 직접 전을 부쳐먹었지만 올해는 그러지 못하고 근처 마트에서 사왔습니다.
전은 100g당 2,000원 (15,500원 상당), 녹두전은 4,000원, 송편은 5,000원, 잡채는 7,000원정도..



추석명절에는 방앗간에서 송편을 미리 만들어 대량으로 판매하고 있답니다.
마트에서도 송편을 판매하고 있지만 저희집은 떡종류를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적당량에 판매하고 있는 근처 방앗간에 들러 송편을 구매했습니다. 작은접시가 5천원 큰접시가 1만원.
깨가 들어있는 송편만 있어서 그런지 오랜만에 먹어보니 정말 맛있네요~



원래 잡채는 마트영업시간이 끝나고 사야 좀 싼편인데... 오랜만에 잡채가 먹고 싶어서 하나 골랐네요.
나중에 불고기를 넣어서 같이 먹었답니다. ㅎㅎ;;;



마트에서 산 전입니다. 저희 동네는 마트가 두군데 있어서 한 곳은 가격이 싸지만 종류가 오색산적, 동그랑땡, 동태전 딱 3종류밖에 없어서 두번째로 간 마트에서 사왔답니다. 가격은 좀 비싸지만 종류가 다양해서 좋아요~



애호박전, 표고버섯전
작년에는 애호박전을 먹지 못했는데 올해는 맛보고 갑니다~


동그랑땡, 고추전

사실 고추전과 표고버섯전은 동그랑땡 속재료에 표고버섯과 고추를 넣은 거랍니다 ㅎㅎ
동그랑땡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보시면 되요. 
 

 


녹두전, 오색산적
녹두전은 참 오랜만에 맛보네요~ 명절이나 술자리가 아니면 맛볼 기회가 좀처럼 없는데....



손이 많이 가긴해도 직접 요리하는 게 더 맛있긴 하지만 올해는 연휴도 좀 짧아 마트에서 직접 사다 먹어봤어요. 2~3인용이라면 개인적으로 마트에서 사다먹는게 더 경제적이란 생각이 드네요.
이제 다이어트 합니다. ㅎㅎ;;;;;;;

추석에 더 좋은 소식 하나 있답니다. 바로..


추석 당일 밤에 100만 히트를 돌파했습니다. 축하해 주세요~
블로그 개설한지 약 3년만에 거둔 성과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