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마지막 날 점심식사 | 홈플러스 중계점 푸드코트

2009년 마지막 날 점심식사 | 홈플러스 중계점 푸드코트

안녕하세요? 데이타파일 스타일의 신기한별입니다.
2009년 마지막 날을 장식할 영화관람을 앞두고, 배가 너무 고픈 나머지 아침겸 점심을 홈플러스 중계점 푸드코트에서 먹기로 했다. 홈플러스 중계점은 작년인가 제작년에 애슐리때 딱 한번 방문한 적이 있는 곳!

 

 

 

홈플러스 중계점 모습. 예전에 방문했을 때는 홈에버 중계점이였는데, 홈플러스가 홈에버를 인수하면서 홈에버 옛 모습은 이제 찾아 볼 수 없네요. 마지막 푸드코트 1천원 할인권도 쓸 겸해서 겸사겸사.. 푸드코트에서 메뉴를 고르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았네요. 지인은 쫄면 먹고 싶다고 해서 쫄면 추가~ 두명이서 세가지 음식을 맛보았습니다.

 

 

 

▲ 가쯔몽 - 돈가스오므라이스 (4,900원)
"가쯔몽" 코너에서 주문한 돈가스오므라이스입니다.
돈가스와 오므라이스를 동시에 즐기고 싶은 분들에겐 강추!!!

반찬은 달랑 깍두기 하나에 미소된장국뿐....

 

 

 

적당히 주신 깍두기

 

 

 

양이 다소 적었던 미소된장국

 

 

 

 

노릇노릇 바삭한 돈가스와 오므라이스의 만남~
돈가스와 오므라이스랑 같이 먹으니 정말 맛있다..

돈가스 소스위에 허니머스타드소스가 뿌려진 게 특징.

 

 

 

▲ 김명자굴국밥 - 쫄면 (3,900원)
설마, 굴국밥집에서 쫄면을 팔 줄은 몰랐다. 가격은 그리 착하지 않다는게 흠...

지난번 2001 아울렛 천호점에 갔을때 쟁반쫄면은 2,500원이였는데..
양은 그때보다 좀 많은 것 같네요. (쫄면은 제가 제육쌈정식을 시킨 코너와 같은 곳에서 취급하는군요 ㄷㄷ)

 

 

 

매운 맛을 달래주는 단무지

 

 

 

이리 비비고 저리 비비고.. 비비자 마자 먹었는데, 워메.. 처음엔 맵지 않은 것 같다가도 뒤끝이 맵네요.

 

 

 

매운 쫄면의 입안을 달래주기엔 미국역이 최고죠~!!

 

 

 

 

▲ 김명자굴국밥 - 제육 쌈정식 (5,500원)
특이하게 깍두기와 미역국을 제외한 메인반찬과 서브반찬, 밥이 한 접시에 있습니다. 인적으론 따로 따로 접시에 담는 것보다는 이렇게 한 접시에 담아 주시는 게 더 괜찮다고 봅니다.

 

 

쌈정식이라 해도 쌈은 "상추"만 제공할 줄 알았는데, 상추뿐만 아니라 삶은 양상추와 고추도 제공..
전체적으로는 가격과 양을 따져봤을때 괜찮은 편이지만, 생각보다 양이 조금 적어 다소 아쉬운 면이 없지 않아 있네요.

미역국

 

 

 

깍두기

 

 

푸드코트 1천원 할인권을 쓰고 나니 13,300원. 이 정도면 둘이 먹기에 정말 푸짐하죠^^

 

 

오랜만에 홈플러스 중계점 방문해 보니 전에는 없었던 패스트푸드점 롯데리아와 KFC가 새로 생겼네요.
아침겸 점심식사를 마치고, 영화보러 고고씽~~!!

 

 

홈플러스 중계점 푸드코트 (홈플러스 중계점 시간에 따름)

주소 : 서울 노원구 중계동 509-2

영업시간 : 오전 10시 - 밤 12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