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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맥도날드

맥도날드 라지세트를 먹고 다양한 색깔의 코카콜라 컵받기 이벤트

뒤늦게 나마 코카콜라 컵받기 이벤트에 참여했습니다. 배달할수도 있지만, 배달하면 오히려 더 비싸더군요.. (배달료도 별도?) 아무튼 오랜만에 맥도날드 매장을 방문했습니다. 예전에도 이와 똑같은 이벤트를 한적이 있는데, 그 때는 코카콜라 컵 4개를 받아 싱글벙글 했지만, 컵 외부가 약한지 조금만 떨어져도 쉽게 깨지는 악명높은 컵이죠^^ 이번건 더 심하다고 들었지만, 장식용으로 하기엔 괜찮습니다.

맥도날드 모든 라지세트 구입시 준답니다. 맥모닝시간대에는 주지 않으니 참고하시고, 매주 두가지 색상 선택이 가능하므로, 매장에 어떤 색깔의 컵이 있나 파악하셔야 합니다 ㄷㄷ;;; 어느분은 이걸 모으기 위해 하루에 빅맥을 6개 먹었다는 소문이 있을정도.... 참 탐나는 물건이였지만, 아쉽게도 8월달은 시간이 잘 나지 않은 관계로 컵은 모으지 못했고, 다만 사촌동생이 파란색과 보라색컵을 가져오면서 그나마 위안으로 남는군요..


마침 신천역에서 아침일찍 지인을 만나기로 약속하고, 약속장소에서 이것저것 수다를 떨더가 헤어진 이후, 근처 맥도날드에서 코카콜라 컵을 받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제가 간 날짜는 8월 21일인데, 10일만에 포스팅을... ㅠㅠ)


맥도날드에서 여름한정 언빌리버블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맥도날드 빅맥런치세트를 3천 5백원에서 3천원에 파는 행사를 하고 있지요^^ 그래서 미련 없이 메뉴를 바로 빅맥런치세트(+라지세트)로 선택!!! 


맥도날드의 콜라
라지세트의 콜라입니다. 일반콜라보다 용량이 많아졌죠^^
하지만, 리필이 안된다는 점이 많이 아쉽습니다.


맥도날드의 감자튀김
감자튀김도 라지사이즈.. 개인적으로 맥도날드류의 감자튀김을 싫어하는 편이라 다 먹지 않고 반쯤 먹다 버리는데, 오늘은 배가 너무 고파서 다 먹었네요.. (콜레스테롤이.....)


감자튀김를 먹을땐 케찹이 빠질순 없겠죠? ㅎㅎ


맥도날드의 간판메뉴중에 하나인 빅맥의 늠름한 모습....


빅맥이상의 버거들은 저렇게 종이띠를 두루고 있습니다... 안넘어지게 할려고...


아, 몇년만에 보는 빅맥!!!!!!!!!!!


다른버거와는 달리 가운데 빵 기준으로 1,2층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1층에는 양배추와 치즈를 깔고 그위에 쇠고기 패티를 얹고, 2층은 아래엔 양배추, 피클을 깔고, 그 위에 쇠고기 패티를 얹었네요^^ 다른버거에 비해 쇠고기 패티2장을 먹을수 있다는 특징때문에 인기가 많습니다^^


한입 먹었는데, 정말 맛있다!!!


코카콜라 컵을 받았는데, 아쉽게도 제가 이벤트 마지막구간에 가는 바람에, Charcoal(숯색) 하나 남았더라구요... 예전처럼 코카콜라 컵 모으기를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참여하지 않은게 못내 아쉽기만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