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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문화체험/COEX

우리전통문화의 세계화를 보여준 2009 한국스타일박람회 하편


2009 한국스타일박람회 마지막포스트가 되겠습니다.
2009 한국스타일박람회 상편과 중편을 보시면서 우리나라 스타일을 잘 살린 한국음악,한복,한식,한지,한글,한옥등을 선보였는데요. 이제 마무리를 지어보기로 하고 2009 한국스타일박람회 "Slow&Natural 패션쇼"영상파일도 올라갑니다.


한옥을 짓는데 필요한 연장들이랍니다..
연장들이 의외로 많군요.. ㅎㅎ


천년전주부스 앞에는 이렇게 이벤트광장 비스므레한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한복,한식,한옥,한지,한글,국악 이렇게 표시하고 있습니다. 이제 천년전주코너안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다른지역에 비해 행사부스가 정말 크군요..


전주하면 한정식과 비빔밥이 빠질순 없겠죠?
이렇게 상다리가 휘어질 정도의 한정식과 전주비빔밥..
아, 전주여행 갔을때 한번쯤은 먹어줬어야 했는데, 베테랑칼국수에 밀려서 비빔밥전문집도 가지 못하고 ㅎㅎ



첫번째 사진은 정족산본 조선왕조실록 태조실록 1책 복본이라고 하더군요.. ㅎㅎ 정말 오래된 책이네요.. 아래에는 한글스타일의 가방과 한지, 실이 자리잡고 있구요.
두번째 사진부터 다섯번째 사진은 우석대부속 전주한방병원 전주한방문화센터에서 제공해 주신 물품들이랍니다.
두번째 사진의 항아리는 우석항고라고 부릅니다. 내용을 보자면 "정을 채우고, 수를 보하며 모발을 검게하고 치아를 나게 하며, 만신이 구족하여 백병을 제거한다라고 되어있다"라고 표시되어 있네요. 한마디로 기가 허한 사람이 먹으라는 얘기군 ㅋ
세번째 사진은 한약향기주머니, 한약의 쓴맛에 향기는 어떨까? 냄새를 맡아보지 못한게 아쉽군요.
네번째 사진은 한방관련상품인데, 한방아토피크림/한방미인팩/한방천연비누/우석경옥고(환)이 전시되어 있네요.. 한방관련소재가 이렇게 다양하다는걸 느꼈지요..
다섯번째 사진은 12가지 한약재료들인데, 하나하나씩 설명하자면 육종용,육계,숙지황,백작약,당귀,석곡,진피,산수유,포사자,복분자,백복령,쇄양이 있습니다.
여섯번째 사진은 전주여행 한옥마을 일부탐험 에서 봤던 풍남문 모형이랍니다. 모형뼈대만 보여줘서 아쉽네요.


이외에도 한춤과 한소리도 세번째 사진의 LCD모니터와 이어폰을 통해 들으실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공예마을의 고가구들입니다. 테이블도 그렇고, 병풍, 수납장들이 참 아름답습니다^^


한봉꿀영농조합법인에서 이렇게 벌꿀 시식회가 있었습니다. 처음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


전통한지공예문화연구회에서는 다용도방체험,부채만들기체험,찻받침만들기체험,긴사각접시체험등이 있었고, 전주대학교 문화산업대학원 한지체험관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고 있는데요, 거기에 SBS취재까지 ㄷㄷ;;;


근처에는 우리나라 전통부채를 판매하고 있네요. 3천원 5천원 1만원대로..


동의대학교 한패션사업단의 목욕가운입니다.



자, 이제 한식테마관으로 가볼까요? 한식테마관은 이종국,한복려 선생님께서 참여하셨습니다. 비록 음식들이 모형이긴 하나, 시각적으로 봤을때 정말 음식도 이렇게 아름답게 꾸밀수 있구나? 하고 느낄정도 였으니깐요^^ 작품명 그대로 꽃보다 아름다운 한식입니다..



4인 가족기준으로 꾸며진 한식차람입니다.
왼쪽에 공기밥이 아닌 냉면이 제일 눈에 띄는군요. 다양한 반찬들과 술, 디저트에 해당되는 떡,다과,과일들도 볼수 있구요^^



이번에는 다과상모습이 되겠습니다. 다과상답게 오미자차를 메인으로 두고, 약과,강정,떡,찐빵등으로 꾸며졌네요^^


이건 개인용 한식차림입니다. 아까봤던 4인용 가족한식차림과는 뭔가 간결하게 느껴지시나요? 특히, 밥이 아닌 냉면을 주식으로 이렇게 꾸밀수 있다는게 대단합니다^^



마지막으로 술안주상, 술안주상하면 야채,고기,생선회요리가 빠질순 없겠죠? 간결하게 잘 꾸며놨네요 ㅋ 맨 아래사진은 한식차림전시했던 공간의 전체화면이랍니다. 모형한식요리긴 하지만 찍으실려는 분들이 참 많았습니다.



이번에는 김윤경(전 "먹"대표)선생님의 다실을 소개하겠습니다. 전체적으로 심플하고 아담해서 좋네요. 특히 사진에 탁자밑에 다구를 넣어 손님이 오실때 마다 다구를 꺼내 대접하는 것 같습니다. 요즘날과 달리 가구를 최소화하여, 복잡한 공간을 탁 트이는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다시 한식테마관으로 돌아가서, 곡식,젓갈류등 반찬거리 전시되어 있는것들을 찍었습니다.


오른쪽의 사진은 주요행사를 여는 장소이며, 패션쇼같은게 열렸답니다. ㅎㅎ


영암군부스에 자리잡고 있는 두꺼비등화가 참 예쁘네요^^


마지막으로 박람회장을 나가기전에 찍은 고가구와 장식품들입니다. 꽃모양의 등이 참 아릅답죠^^



박람회장을 빠져나왔습니다. 기존의 KOBA2009와 IT쇼관람기때와는 달리 평일이라 인원이 많치 않았지만, 나름대로 우리나라 스타일을 느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동안 상,중,하편 관람후기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서비스로 <Slow&Natural 패션쇼> 영상을 올리고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