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용품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시회! 2012 서울 골프 쇼

2012년 8월 30일부터 2012년 9월 2일까지 총 4일간 코엑스 Hall A에서 열렸던 골프용품에 모든 것! 2012 서울 골프 쇼에 다녀왔습니다.

전시회 마지막 날에 방문해서 그런지 골프용품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노른자 위치라 할 수 있는 코엑스 A홀에 있으니 더욱 그렇게 보이구요.

2012 서울 골프 쇼 행사안내입니다.
골프용품 트렌드 파악 및 판매를 목적으로 둔 전시회이기 때문에 규모는 큰 편이 아닙니다.

전시회장 안에 들어가보니 역시나 골프용품에 관심을 가지신 분들이 정말 많으셨습니다. 젊은 분들도 몇분 계시긴했지만, 대부분 40대 이상의 성인분들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가장먼저 눈에 띄는 건 아무래도 골프가방이겠죠^^
골프가방하면 항상 화이트나 블랙계열만 존재하는 줄 알았는데, 다양한 색깔들이 존재하더라구요.

골프가방안에 골프채를 넣고 팔고 있는 부스들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골프가방만 있는 것보단 이렇게 골프채하고 같이 묶어서 전시를 하면 더 돋보인다고 하네요.

골프용품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골프용품들 가격이 워낙 쎈 편이라 실제로 구매할 확률은 많치 않아 보이네요.

골프가방 안에는 골프채들이 가득!

골프채의 모양이 좀 다르다고 하나 제가 볼 때는 거기서 거기인지라....

골프가방들도 요즘 디자인이 참 간지나는 것 같아요.

이렇게 심플한 골프가방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골프화부터 시작해 골프채, 골프가방, 골프공 등등 종합백화점처럼 다양한 골프용품을 전시/판매하는 부스도 있었습니다..;;;

골프매니아들이라면 필수아이템! 퍼팅매트입니다.
골프장에 가지 못한 현실을 퍼팅매트로 달래주세요~

골프채를 메인으로 파는 부스의 경우, 아까 사진에서 봤듯이 퍼팅매트를 비치하는 곳들도 있었습니다.
퍼팅매트가 있어야지 골프채의 성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거 아니겠어용 ㅎㅎ;;

실제로 골프채를 들고 체험할 수 있습니다. 다만 위의 사진과 달리 공이 없어서......;;;;;;;

 

골프채 그립도 정말 다양한 칼라가 존재하네요.

골프용품 전시회만 절대 빠질 수 없는 아이템! 바로 스크린 골프겠죠.

참관객 한 분이 나이스샷~~

스크린골프에 비하면 재미는 조금 반감되지만, 골프 사면 연습기입니다.

참관객  한 분이 나이스샷~

 

골프는 야외스포츠라 햇빛이 따가울 시기엔 썬그라스는 필수중에 필수입니다!

골프용품을 처음 접하는지라, 골프용품이라 하면 골프채나 가방정도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골프양말이라는 아이템도 있군요. 신기신기;;;

 

골프하는데 있어서 골프화가 빠지면 섭하겠죠.
골프화도 디자인이 정말 다양한 것 같아요.

빗물에 강한 장갑이랍니다. 4장당 1만원!!

햇빛차단에 도움을 주는 "골프모자"

골프모자로도 안되겠다 싶으면 이런식으로 중무장 하면 됩니다. 햇빛 100% 차단 ㅋㅋ

모자 위에 털이 달린 골프모자 정말 특이했어요. 
겨울철용으로 딱이겠는 걸요! 여름철은 좀 더울 것 같은 느낌.....

골프하면 절대 빠질 수 없는 아이템 중에 하나가 바로 "골프복"

골프복들 중에 디자인이 단순한 것도 존재합니다.

일반옷과 골프복을 판매하는 부스도 몇몇 있었습니다.

신축성이 좋은 셔츠입니다.
땀을 흡수해 주는 그런 셔츠인 것 같더라구요.

벨트마저도 다양하게 존재하네요.

벨트로 다양한 색깔들로 알록달록~

손목을 보호해 주는 손목대입니다. 정말 다양한 색깔을 갖췄네요.

골프공은 하얗죠!

골프공들은 하얀 줄 알았는데, 알록달록하네요.

박스세트로도 마련되어 있답니다.

골프공을 반으로 가르면 대략 저렇게 생겼답니다.

골프하다 보면 자신이 몇야드를 쳤는지, 위치는 어떻게 되는지 알수가 없었는데, 이 기계만 있으면 자신이 쳤던 골프공의 위치와 몇야드를 쳤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것도 야드 측정하는 기기인가 봅니다.

트로피부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각종 골프대회 시상식의 트로피로는 정말 안성맞춤!

처음 가본 서울 골프 쇼는 제가 봤을 때 전시회 성격보다는 동네시장분위기가 강했던 것 같습니다. 다양한 골프용품들을 볼 수 있어서 참 좋았지만, 저에겐 아는 분야가 아닌지라 글쓰기가 참 힘들었네요.

코엑스 Hall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