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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레스토랑/추억의 팸레

코로살 클럽 샌드위치, 카후나빌 강남점

오늘은 카후나빌 강남점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아시다 시피 카후나빌은 5월 31일을 끝으로 영업을 중단하게 된답니다.
그래서 한번도 방문하지 않는 패밀리레스토랑이라서
이번에 꼭 한번 가보는게 저의 목표라는. ㅎㅎ

디너타임은 스테이크세트를 먹어야 세트구성을 제공해 주는데.
폭립을 먹기 때문에, 포장하기 쉬운 빵종류로 했습니다. ㅎㅎ


오후 4시 45분에 도착한 카후나빌... 로고가 참 독특해요...


대문찍는데, 지나가는 사람이 왜 이리 많은지..
역시 강남역 부근이라니깐 ㅎㅎ


카후나빌 나무 간판인데.. 정말 오래된 것 같네요....


5월달 행사 안내문입니다.
저는 5월달 초반에 방문하지 못해서 해당이벤트에는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ㅜㅜ
사실 카후나빌 영업종료도 5월 중순에 알았으니..



카후나빌 측 음식준비로 인해 오후 5시까지 기다려야 했습니다.
런치세트를 먹을려고 했는데, 오후5시이후에 들어가니 런치세트는 물건너 갔네요^^


안에 들어갈려고 했는데, 음식준비로 인해 오후 5시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아, 런치세트로 먹을려고 했는데, 하긴 영업종료기간이 다가오니깐.. ㅡㅜ
이 사진은 다트판인데, 기다리는 손님을 위해 제공하는 서비스죠
그치만, 영업종료기간이 얼마남지 않아 이 다트판이 웬지 쓸쓸해 보이네요


카후나빌 테이블 세팅



카후나빌 수저도구들..



카후나 브래드 + 버터
아는 지인을 통해 초코시럽도 제공된다는 소식에 초코시럽이 있냐고 했더니, 다 떨어졌다고 하네요.
카후나 브래드는 아웃백의 부쉬맨브래드처럼 기본으로 제공되는 빵입니다.



오후 5시인데도 불구하고 한산한 매장풍경



이 버튼은 직원을 부를때 쓰입니다. 그치만, 아무리 눌러도 직원은 보이지 않고.. ㅡㅡ



미네랄워터
탄산음료나 다른음료를 시키면 3천원이상의 거금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건 나중에 커피를 마셨죠 ㅎㅎ



바베크포크립(25,900원:부가세별도:레귤러:프랑스산:400g)
5월 한달간 뿌려준 무료쿠폰, 전 지금 25,900원짜리 메뉴를 공짜로 먹고 있습니다 ㅎㅎ
물론 가장 싼 메인메뉴를 시켜서 먹는게 제일 좋치만요..



폭립은 언제 먹어도 맛있어요 ><
조금 질기는 감은 있지만..



스마일 포테이토
지인은 전에 갔을 때 웻지감자를 주셨다고 했는데, 그건 다 떨어졌다면서 사이드메뉴가 바뀌었네요.
웻지감자도 그렇치만... 이건 시중에서도 파는 건데 ㅎㅎ;;



조금은 독특했던 코올슬로



케찹, 웻지감자,감자튀김,스마일포테이토에는 빠질수가 없죠.. ㅋㅋ



살이 참 튼실해서 좋아 좋아 ><
바베큐포크립은 포장이 안되서 다 먹은후에....



코로살 클럽 샌드위치(14,900원)
샌드위치&버거류중에 카후나빅치킨버거(8,900원)가 있었는데.
이건 지인이 테이크아웃한 카후나빅버거(12,900원)를 한번 먹어본적이 있어서..
그거 대신에 시킨 샌드위치 입니다.
햄버거가 크라제버거 수준이지만, 크라제버거랑 달리 기름지지 않고 담백한 맛이라 좋았습니다. 쩝, 영업종료만 되지 않았다면 카후나빅버거도 먹을수 있었는뎁...



샌드위치도 마찬가지로 코올슬로



스마일포테이토가 제공됩니다.



모든 감자튀김에 빠질수 없는 케찹



토스트한 마블 식빵에 터키, 베이컨, 치즈, 토마토, 꽃상추, 고급햄, 치즈가 들어 있는 담백한 샌드위치
베니건스의 기름진 샌드위치보다는 이거 훨씬 낫습니다..



안의 메뉴가 참 깔끔하고 좋습니다.. 이건 환할때 찍었고...



아래는 발광없이 찍은 거구요.. ㅎㅎ



매장은 곧 영업종료가 되지만... 스마일웃는 감자튀김을 보니 ㅎㅎ;;
웬지 슬퍼지네요...



남은건 포장했습니다...



4조각중에 3조각을 포장했구요..
역시 햄버거&샌드위치류는 포장부터가 깔끔하다니깐.. ㅎㅎ



피클을 깜빡할 뻔했군요.
자연피클이라 그런지 아삭하고 상큼했어요.



탄산음료대신 커피를 시켰습니다.
아이스 카라멜 마끼야또 (3700원)
단품 주문은 5300원 거기다 부가세별도.. 메인메뉴&디저트랑 같이 시킬때는 저 가격입니다.
커피보다는 생크림데코레이션이 참 좋군요 ㅎㅎ


생크림 하악하악...



아래를 찍을려고 했는데, 제대로 된 사진이 없군요.. 아래는 아시다시피 커피원액...



커피원액과 생크림과 이리저리 섞어서 마셨습니다.. ㅎㅎ
역시 여름에는 시원한 커피.. ><


마지막이 될 지도 모르는 매장풍경을 찍어두고..


계산할때 부가세 포함 2만원대가 나왔네요 ㅎㅎ
역시 커피때문에.. ㅋㅋ


이렇게 매장밖을 나오고 다시한번 카후나빌 대문 찍고
카후나빌 강남점 후기 마치겠습니다.

<영업종료를 앞둔 상황에서 아쉬운점 몇가지>
1. 일단 빵포장은 제공하지 않는다는점..[제가 갔을떈 빵포장도 안해줌] 
(월요일날 지인이 갔을때 1개만 제공되는걸로 봐서는 손님에게 제공되는 수요량때문에 그런것 같습니다)
2. 직원에 따라서 서비스가 많이 다르다는 점
3. 다른때와는 달리 재료수급때문에, 런치와 디너타임 시간에 은근히 브레이크타임을 적용한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