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 맛집 - 역전 가락국수 ♪ 추억의 대전역 가락국수!

대전역 맛집 - 역전 가락국수 ♪ 추억의 대전역 가락국수!

안녕하세요? 데이타파일 스타일의 신기한별입니다.
대전역 안을 벗어나 역밖에서 추억의 대전역 가락국수를 맛보고 왔습니다. 이미 많은 기차여행자들이 대전역 플랫폼 가락국수와 마찬가지로 꼭 한번씩 들린다는 곳이 바로 이곳이랍니다. 초기엔 대전역 플랫폼 가락국수보다 천원 저렴해 한 때 주목받기도 했었답니다.

역전가락국수집은 대전역 광장을 나와 신호등을 건너 오른쪽으로 쭉 가시면 보인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전 4시까지, 거의 24시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 메뉴 포장도 가능합니다.

<메뉴>
가락국수 / 3,000원
어묵가락국수 / 3,500원
잔치국수 / 3,000원
떡만두국 / 4,000원
콩나물라면 / 3,500원
떡라면 / 3,000원
콩나물국밥 / 3,500원
냄비우동 / 4,000원 
비빔국수 / 4,000원
찐만두 / 3,000원
삶은 계란 2개 / 1,000원
(여름특선) 냉면 / 4,000원 
(여름특선) 콩국수 / 4,000원

계산은 선불이고, 결제는 현금으로만 받습니다.(카드결제 불가) 제가 다녀간 이후로 몇몇 메뉴들이 500원씩 올랐고, 방문당시에 없었던 냄비우동이나 찐만두 같은 메뉴들도 생겨났네요. 가게 벽은 벽지 대신 온통 손님들이 다녀간 흔적(낚서)들로 도배되어 있는데, 가게 벽 낚서들은 2010년도이후의 흔적들만 보이네요.  

시원한 물 한잔~

역전 가락국수집의 추억의 대전역 가락국수입니다. 가격은 3,000원

반찬은 단무지만 나왔는데, 나중엔 김치도 같이 나오더군요.

즉석에서 바로 나오기 때문에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릅니다..

대전역 플랫폼 가락국수와 마찬가지로 고춧가루가 미리 뿌려져 있네요.
고명들을 풀어 본격적인 시식에 들어가봅니다.

쫄깃쫄깃하고 두툼한 면발과 따끈하고 시원한 국물~!
대전역 가락국수는 사계절 내내 먹어도 질리지 않는 것 같아요.

초기에는 대전역 플랫폼 가락국수(3,000원)보다 1,000원 저렴하게 팔면서 나름대로 인기를 얻고 있었는데, 요즘은 대전역 플랫폼 가락국수 가격과 같아지면서 저렴하다는 메리트가 사라져서 아쉽네요.

역전가락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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