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장소로 괜찮은 차이니스 캐주얼 다이닝! 차이나팩토리 올림픽공원점

그동안 맛집(음식점)위주로만 가다가 오랜만에 차이니스 캐주얼 다이닝 패밀리레스토랑인 "차이나팩토리"를 오랜만에 리뷰해 보네요. ㅋ 오래전에 갔다온 거라 시즌메뉴였던 메뉴들 중에 마음에 든 메뉴가 있었는데 사라지니 아쉽네요. ㅋ 차이나팩토리 고고씽~ 

연말 가족모임으로 방문한 차이나팩토리~

 

수저도구가 나오자 마자 메뉴를 선택합니다. 늘 혼자 오다가 가족과 함께 오니 메뉴 선택 폭이 더 넓어졌다.

중국 음식 반찬 "짜샤이"입니다. 이게 있어야 느끼한 거 먹을 때 어느정도 잡아줄 수 있어요 ㅋ

주문과 동시에 딤섬바로 향합니다.

접시에 담은 딤섬들... 이때까지만 해도 딤섬접시와 간장접시를 따로 들고다녔던 시절이였죠.

지금은 한 접시에 담아요. ㅋ

 

간장

런치타임에는 춘권만 제공하기 때문에 춘권러쉬를 좀 했습니다. ㅋ

차는 녹차, 얼그레이, 우롱차, 루이보스, 캐모마일, 쟈스민 중에서 택일입니다..
부모님도 계시고 하니 무난하게 "녹차"로 선택!

유자소스의 연어카르파쵸
상큼한 유자 소스에 훈제 연어와 야채를 곁들인 에피타이저로 기름진 음식을 시켰을 때 샐러드로 선택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ㅋ 저도 그 중에 하나이고.....

연여샐러드는 유자소스와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ㅋ

인삼 전복 삼계죽

닭가슴살과 전복이 곁들어진 부드러운 삼계죽

이렇게 쌀쌀해진 날씨엔 삼계죽이 땡기네요~
닭고기도 듬뿍 들어있고 ㅋ

단호박 크림소스의 스프링롤 그라탕
달콤하고 담백한 단호박 크림소스에 치즈를 얹은 그라탕 스타일의 촉촉하고 부드러운 게살 스프링롤
이름 한번 참 길다. ㄷㄷ;;간편하게 먹기엔 부담감이 없는 메뉴 중에 하나입니다. 컷팅된 스프링롤이 7개 들어 있으며 따뜻한 치즈가 밑에 깔려있어요.

안에 게살이 들어있습니다.

사천식 낙지볶음과 꽃빵
매운 사천식 소스에 낙지와 야채를 볶아 부드러운 꽃빵과 함께 즐기는 요리
기존의 북경식 고추잡채의 업그레이드형 음식으로 고추잡채 대신 한국식 낙지볶음을 중국식으로 변형해 나왔습니다. 

고추잡채처럼 꽃빵에 싸서 먹으시면 되요 ㅋ

크리스피 칠리 크랩 (시즌메뉴)

달콤한 칠리소스에 버무린 바삭한 칠리 크랩

유자꿔바로우
새콤달콤한 유자소스와 어우러진 쫄깃하고 바삭한 찹살탕수육
기존의 북경식 꿔바로우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달콤함이 강했던 기존 꿔바로우와 달리 유자꿔바로우는 상큼함을 더했습니다.

이렇게 유자와 같이 먹으면 더 상큼하답니다.

해물짬뽕

바다향이 가득한 해물과 시원하고 매콤한 국물이 일품인 면요리

국물요리 하면 역시 짬뽕이 최고지요 ㅋ 면발도 탱탱~ 국물은 시원~

몽골리안비프
얇게 저민 쇠고기와 해물, 야채를 함께 넣고 볶은 요리

쇠고기, 해물, 야채 등 육해공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음식이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메뉴중에 하나입니다.
이 음식을 응용해 "몽골리안 누들"이란 음식도 나오죠 ㅋ

팔진차우면
다양한 해물과 함께 매콤한 블랙빈소스로 맛을 낸 볶음면 요리 

과일로 입가심을 좀 하고

시원하고 달콤한 아이스크림 입가심을~

부모님은 카푸치노로 입가심을~

차이나팩토리는 역시 모임장소로 제일 좋은 중식레스토랑인 것 같아요. 오랜만에 다양한 중국음식들을 맛보니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다음 기회가 된다면 가족이나 지인들 모임에 다시 한번 가보고 싶네요.

위치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