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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로데오 맛집 - 강호동 678찜 압구정점 | 갈비찜의 매운맛 단계를 선택할 수 있는 곳!


압구정로데오 맛집 - 강호동 678찜 압구정점 | 갈비찜의 매운맛 단계를 선택할 수 있는 곳!

안녕하세요? 데이타파일 스타일의 신기한별입니다.
오늘은 매콤한 고추갈비찜과 시원하고 아삭한 동치미국수 그리고 매콤달콤한 비빔국수가 있는 곳! 압구정로데오역 맛집 강호동 678찜을 소개합니다.




압구정로데오 맛집 강호동 678찜 압구정점으로 가는 방법은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하시면 편하답니다.
지하철 이용시,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2번 출구로 나오셔서 "현대아파트" 버스정류장에서 갤러리아백화점 방향으로 가는 버스를 타시고 "압구정동한양파출소앞"버스정류장에 내리시면 됩니다. 
버스 이용시, "압구정동한양파출소앞" 버스정류장이나 "신구중학교" 버스정류장에 내리시면 쉽게 찾으실수 있습니다.




압구정로데오역 맛집 강호동 678찜 압구정점에 도착했습니다.
오후 2시쯤 갔는데 매장 앞 주차장이 가득~




레뷰 프론티어 자격으로 압구정로데오역 맛집 강호동 678찜은 처음으로 방문했습니다.
예전엔 한우와 제주돈육 전문점 "육칠팔 송파점"에 한 번 들린 적이 있었고, 얼마전 소셜커머스를 통해 분식집 "강호동 천하"를 들린 적이 있기에 갈비찜은 어떤 맛인가 하고 궁금하던 차였습니다.
 

 


압구정로데오역 맛집 강호동 678찜이 약속 드리는 3가지 특징!
"당일배송 식자재, 당일 한정판매, 한국인의 맛과 멋"이랍니다.




매장 안으로 들어가 보니 전체적으로 심플하면서도 우드스타일입니다. 어떻게 보면 카페분위기~
숯불구이를 전문으로 하는 "육칠팔"과는 달리 찜요리이라 그런지 각 테이블마다 전기렌지가 있습니다.




혼자 드시는 손님들을 위해 창가쪽에는 테이블 바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점심이나 저녁시간대처럼 피크시간대에 혼자 오신 손님들을 위한 배려죠 ㅋ




카운터 옆에는 단체손님들을 위한 방도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방에선 문근영, 시아준수, 도지원씨의 싸인이 있어요.




매장 벽면엔 다녀간 손님들의 흔적을 낚서로 표현하고 있어요. 여기 중에 연예인 싸인도 있다능;;;






벽면에는 강호동 678찜의 대표메뉴들은 액자 형식으로 걸려져 있습니다.




물 대신 시원한 보리차를 주십니다. 육칠팔처럼 삼다수를 별도로 주실 줄 알았는데 의외였어요. ㅎㅎ;;



수저도구와 메뉴판
메뉴판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갈비찜은 순한갈비찜과 고추갈비찜이 있으며 치즈를 추가하면 2천원이 부과됩니다.
고추갈비찜의 경우 매운맛의 단계를 선택할 수 있고, 볶음밥도 있습니다.
사리는 버섯사리, 떡사리, 당면사리가 있는데, 사리가 필요할 경우 주문할 때 같이 주문해야 합니다.
678찜은 미리 조리된 상태에서 테이블로 가기때문에 나중에 주문하면은 조금 골치아파집니다. 

 



어머니 군만두, 돌솥비빔밥
어머니 손만두는 한번 맛볼려고 했었는데, 방문 당일날 재료 수급문제로 인해 먹어보지 못했습니다. ㅠㅠ
다음 기회에 한번 맛보고 싶네요.





런치메뉴, 식사메뉴
강호동 678찜도 런치메뉴가 있는데 순한갈비찜정식과 매운갈비찜정식 이렇게 두가지랍니다. 런치갈비찜정식은 일반메뉴보다 양이 조금 적고 당면사리가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식사메뉴에는 부대찌개, 갈비탕, 된장찌개, 동치미국수, 비빔국수가 있으며 공기밥도 별도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주류, 음료
한국인의 맛과 멋을 살린 음식점이라 주류도 전통주가 많이 있네요.



주문한 메뉴는 아래에 표시합니다.
- 고추갈비찜[약간매운맛] 2인분 28,000원 (버섯사리 3,000원, 떡사리 2,000원, 볶음밥 1인분 2,000원) 
- 동치미국수 6,000원
- 비빔국수 6,000원
- 우롱차 2,000원

어머니손만두가 재료수급때문에 차질을 빚으면서 대체 메뉴를 고르느라 진땀을 쏟았네요. 




테이블 전체에 진동벨이 있어 주문받기 참 편리한 것 같아요.



기본 반찬 3종과 계란찜이 나옵니다.



계란찜의 경우, 처음에는 서비스로 주지만 리필시 2,000원을 내셔야 합니다.

 



반찬 3종 세트(백김치, 쌈무, 피클)

느끼하고나 매운 입맛을 잡아주는 필수 반찬들이죠~ 반찬들이 너무 깔끔하고 좋습니다.



강호동 육칠팔찜의 자랑거리 육칠팔 동치미~



육칠팔만의 레시피로 자연 숙성시킨 동치미로 함경도, 평안도식 동치미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그릇에 담아봤어요. 시원하고 칼칼하니 입안에 착 감기는 그 맛은 참 예술이네요~

 

주문한 "고추갈비찜" 2인분 나왔습니다. 1인분 기준 가격으로 14,000원이며 2인이상 주문 가능



고추갈비찜은 매운맛 단계를 선택할 수 있는데, 약간매운맛, 매운맛, 아주매운맛 이렇게 세가지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매운맛이 싫으신 분들은 "약간매운맛"으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고추갈비찜에 버섯, 떡, 당면 사리가 같이 들어가 있으니 정말 푸짐해 보이네요.
참고로 고추갈비찜에는 기본적으로 당면 사리가 들어갑니다. (단, 런치메뉴는 당면사리 제외)



전기렌지가 있으면 반쯤 조리하다가 나오겠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완제품인 상태에서 전기렌지에 올려줍니다. 테이블에 있는 전기렌지는 데우는 용도로 쓰는 중~



돌솥찜기를 사용해서 그런지 갓 조리한 것처럼 뜨끈뜨끈함이 오래가네요. 음식내용물도 지속적으로 따뜻함을 유지할 수 있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고추갈비찜 시식에 들어가볼까요?



갈비 한대를 접시 위에 담습니다. 갈비찜 음식점을 가봤지만 이렇게 큰 왕갈비는 처음봅니다.
크기에도 놀라지만 갈비벼에 붙은 갈비살들도 양이 참 많네요. 
 

 


왕갈비라 젓가락으로 집기엔 불편해 집게와 주방용 가위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버섯, 떡, 당면사리입니다.


쌈무에 갈비살과 피클을 넣고 싸서 먹을 수도 있었지만 그냥 먹어도 맛있네요~
쌈무랑 같이 싸서 먹었다면 고추갈비찜와 매운맛을 잡아줄 것 같아요.



갈비뼈는 갈비뼈통에 넣으시면 됩니다. 

 



고추갈비찜을 다 먹은 후에 바로 볶음밥으로 고고씽~!!




볶음밥은 1인분에 2천원으로 위에 김가루가 뿌려져 있다는게 매력포인트~



볶음밥은 남은 갈비찜 국물에 김치와 각종야채를 잘게 썰어넣었네요.  
 

 

볶음밥도 접시 위에 담아 봤습니다.



메인메뉴를 먹은 뒤에 먹는 볶음밥은 정말 꿀 맛~




주문한 "동치미국수"와 "비빔국수"가 나왔습니다.



시원하고 상큼하게 즐기는 동치미국수입니다. 가격은 6,000원


재래식 숙성에 잘익은 열무김치와 쫄깃한 면발의 만남~
소면에 살얼음이 동동 띄운 동치미육수를 붓고, 잘익은 열무김치와 오이채, 양념장으로 마무리~



678 동치미육수로 만든 동치미국수~ 과연 어떤 맛일까?

 


탱탱하고 쫄깃한 면발! 새콤달콤매콤 삼색의 맛이 조화가 잘 이루어집니다.



입맛 없을 때 입맛을 되찾아준다는 비빔국수입니다. 가격은 6,000원



매콤달콤한 양념과 쫄깃한 면발의 만남, 잘익은 열무김치와 오이채로 데코레이션 장식 완료~


왼손으로도 비비고~ 오른손으로도 비비세요~

 

입안이 좀 얼얼할 정도의 매운맛이라 입맛이 없었던 것도 확 돌아오게 해주는 맛~
좀 매운 편이라 동치미를 찾게 되더라구요^^;;

 

우롱차입니다. 가격은 2,000원
아주 So~~cool하게 음료캔과 빈컵을 주시네요. 


입가심 및 디저트용으로 마땅한게 없어 우롱차를 선택했는데, 괜찮았습니다.^^
 

 


매장 입구에는 커피자판기가 따로 마련되어 있는데, 환경보호를 위해 100원을 내셔야 합니다.



찜요리가 이렇게 깔끔한 곳은 처음인 것 같아요. 무엇보다 왕갈비는 대박~
전체적으로 서비스가 친절하고 좋은 편이고, 모임장소로도 정말 괜찮은 음식점인 것 같아요.
깔끔하고 정갈있는 찜요리를 원하신다면 압구정로데오역 맛집 "강호동 678찜"을 추천드립니다.

위치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