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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수도권N강원

2011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 춘천의 명물 막국수와 닭갈비가 한자리에 모이다!! with FinePix F550EXR


2011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 춘천의 명물 막국수와 닭갈비가 한자리에 모이다!! with FinePix F550EXR

안녕하세요? 데이타파일 스타일의 신기한별입니다.
2011년 8월 30일부터 2011년 9월 4일까지 총 6일간 열리는 "2011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에 다녀왔습니다. 나의 사랑스러운 애마(?) "후지필름 FinePix F550EXR" 첫 출사장소로 선택한 곳이랍니다~



경춘선 전철을 타기 위해 경춘선 출발점인 "상봉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원래 중량역과 망우역 사이에는 역사가 없었는데, 그 사이에 지하철 7호선 상봉역이 지나가면서 만들었다네요.



다행히 시간이 잘 맞아서 급행을 타고 고고씽~!! 급행은 상봉역 출발 기준으로 매시마다 있어요. 상봉역에서 춘천역까지 급행으로 1시간 10분정도 소요됩니다.


경춘선 복선전철공사로 인해 임시로 폐쇄되었던 춘천역의 새로단장한 모습입니다. 코레일 역사건물답게 바깥건물은 햇빛이 잘 통하도록 유리로 되어있습니다.



2011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행사장으로 가기 위해선 "2011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버스타는 곳" 푯말이 걸린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야합니다. 마침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있네요~ 



100번과 150번을 타면 행사장까지 갈 수 있습니다.
(단, 축제기간동안에만 임시운행을 한다고 하니 착오없으시길~)



무더운 날씨 속, 한참을 기다린 끝에 100번 버스가 도착했습니다. 버스 앞부분엔 "송암스포츠타운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란 푯말이 걸려져 있네요. 이 푯말이 걸린 버스는 해당 행사장까지 가는 버스랍니다.



버스를 타고 10~15분정도 흐른 뒤, 2011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행사장에 도착하였습니다. 작년에는 푯말이 제대로 없고, 다른 행사와 겹치는 바람에 여기가 막국수닭갈비축제인지 다른축제인지 참 많이 헷갈렸는데, 올해는 이 부분을 개선되어졌네요.



축제장 입구에는 막국수 마스코트와 닭갈비 마스코트가 반겨주고 있네요~ 방가방가~



2011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장 배치도 (출처:춘천막국수닭갈비 공식홈페이지)
작년과 똑같은(?) 배치도네요.


입구에 들어오자마자 막국수 부스가 바로 보입니다.
 

막국수 참여 업체는 여덟 업소네요~ 여기 중에서 한 군데 막국수 먹고왔답니다. 그 부분은 나중에 리뷰~



작년축제에는 없던 씨름대회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씨름대회가 열리나 보네요~



이벤트 무대에서는 각종 이벤트 행사가 열리는 곳이랍니다.
지금 하는 행사는 아마 매운음식 많이 먹기 대회인 것 같아요.



이벤트무대 옆에는 전시장이 마련되어 있는데, 주로 요리경연대회나 사진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전시장 안에 들어가보니 "2011 춘천향토음식 전국요리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맞은편에는 춘천닭갈비와 춘천막국수를 소개하는 공간도 있는데, 아쉽게도 많은 분들이 계시는 바람에 찍지 못하고 나오네요~



춘천막국수체험박물관 부스에서는 한 가족당 3천원을 내고 막국수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막국수 만들기 전통틀입니다. 아직 체험준비중이라 그런지 시범을 보여주지 않더라구요.



몇시간이 흐른 뒤, 막국수 만들기 체험이 시작됐습니다.



메밀반죽을 직접 틀에 넣어 지렛대로 눌러 짜낸 막국수 면발은 끓은 가마솥으로 들어가고 있네요~
이렇게 만든 막국수는 막국수 부스에서 판매하는 것보다 양이 상당하답니다. 두명이상 막국수를 먹고 싶다면 직접 막국수를 만들어 드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막국수 체험비가 한 가족(최대 4인까지)으로 3천원을 받으니 막국수 맛체험하기엔 딱이네요~



생활개선 춘천시연합회 부스에서는 강원도 대표음식인 "감자떡", "총떡(메밀전병)", "메밀전", "수수부꾸미"를 판매하고 있으며, 막걸리와 소주도 함께 팔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강원도 대표 음식인 "총떡(메밀전병)"을 맛보았는데요. 정말 맛있더라구요. 
특히 막걸리의 안주용으로 딱이란 생각이 든......... 




작년 축제에선 편의점이 없어 바가지를 씌우면서 파는 일반매점에서 음료수등을 구입할 때 어쩔 수 없이 이용했는데, 올해 축제에서는 이 부분이 해결되었습니다. 편의점이 있으면 바가지 씌울 염려도 없으니깐요. (편의점은 무조건 정가, 작년 축제갔을때, 캔 하나를 1,000원에 산걸 생각하면 눈물이 ㅠㅠ)
 

  

오늘은 날씨가 참 무덥더라구요. 1500원짜리 커피 한잔~



닭갈비 부스 입니다. 막국수 부스와 마찬가지로 딱 여덟업소가 참여했습니다.



공연장입니다. 주로 밤에 공연을 하기 때문에 낮에는 한산한 편이네요~



자신의 얼굴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케리커쳐 부스입니다. 한 장 그리는데 5천원이더라구요.





강원도향토공예관 부스에서는 공예체험, 전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도 있었는데 올해도 커피테마파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처음들어보는 커피이름~


소양강 생막걸리 부스에서는 막걸리를 시식할 수 있습니다. 올해는 그냥 지나쳐 갔네요 아쉽;;;; 




춘천기상대 부스에서는 기상사진전이 열리고 있네요. 멋진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



우리농산물과 장류를 판매하는 부스도 있습니다.  

  

 

춘천시 보건소 웰빙건강체험관 부스입니다. 여기서 건강관리상담을 받고 있나봐요.

 

요즘 주소가 도로명으로 바뀌었죠? 아직 모르시는 분들도 계시고 (물론 저도 자세히 잘 모르고..)  해서 직접 홍보하러 나오셨다네요. 실외에서 진행하는 행사이다 보니 햇빛에 그대로 당할 수 밖에 없었는데, 여기서 모형모자(?)를 얻은 덕분에 사진촬영이 더욱더 수월해 졌어요 ㅋ
 

 

응급진료소와 임시파출소가 마련되어 있는데, 응급진료소는 그래도 사람이 있는 반면, 임시파출소는 썰렁하네요. 하지만 저녁에는 있을 것 같습니다. 


 

막국수, 닭갈비 100인분 행사



드디어 막국수,닭갈비 100인분 시식행사가 할려나 보네요.
진행자분이 막국수 100인분 비비기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대형쟁반 위에 막국수 100인분이 준비되어있습니다.
 



막국수 100인분 비비기에 참여하신 분들은 먼저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고 해서 우르르 달려나온 사람들.... 직원 두 명과 행사참가자 네 명이 막국수 100인분을 비비기 시작합니다~



막국수 비비기를 마친 막국수 100인분입니다.
양이 참 엄청나죠?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막국수 100인분 시식은 못했네요ㅠㅠ


닭갈비 100인분입니다. 지난 행사때는 잘 찍었는데, 올해는 제대로 찍지 못하고, 한 컷 찍네요 ㅋ
 

작년과 마찬가지로 닭갈비 100인분 코너에선 닭갈비를 막국수 100인분 코너에서는 막국수를 종이컵에 담아줍니다. 사실 시식행사에 종이컵이 가장 싸긴 하죠^^



닭갈비 정말 맛있다~  본 고장에서 먹으니 정말 꿀맛이네요~

 


 
볼거리 다 보고 집으로 향해 춘천역으로 갑니다~ 아까와 마찬가지로 행사장에서 100번과 150번 버스를 타면 바로 춘천역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어쨋든 본고장에서 맛보는 닭갈비와 막국수는 역시 꿀맛이였네요~




2010 춘천닭갈비막국수축제를 먼저 리뷰하고 올해 축제를 올렸어야 했는데 시간상 그러지 못했네요. 이번 행사는 작년 행사에 비해 너무 많이 썰렁하고 볼거리가 많이 부족한 것 같아요. 지난행사는 컷수가 상당히 많아 시리즈별로 리뷰할 예정인데, 올해는 시리즈 없이 리뷰를 금방 끝냈수 있을 정도면 볼거리가 그만큼 작년에 비해 떨어졌단 뜻이겠죠^^ 다음 행사때는 볼거리를 좀 더 많이 제공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여담으로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프로그램의 패턴이 작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아서 프로그램의 변화가 있지 않는 이상 내년부터는 축제에 출사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작년 사진과 비교해 봐도 축제행사패턴이 너무 똑같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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