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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레스토랑/추억의 팸레

카후나빌 립아이 스테이크, 카후나빌 강남점

처음으로 방문한 카후나빌~
2009년 5월 31일을 마지막으로 영업이 종료된단 소식을 듣고 처음으로 방문했습니다.



카후나빌 강남점은 우성아파트 앞 사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게요리전문점 무화잠 강남점으로 바뀌었죠.



카후나빌 매장 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1층은 주로 바(Bar)형식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루함을 덜 하기 위해 다트판도 준비되어 있군요.



2층 매장으로 올라가 자리를 잡습니다.



테이블세팅




수저도구, 삼각접시는 참 독특하더라구요.



콘스프, 오랜만에 먹어본 콘스프네요~
팸레에선 보통 브로콜리, 양송이, 감자스프가 많이 나오는데.. 색다릅니다.

 


파인애플에이드
에이드도 파인애플 에이드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역시 열대과일컨셉의 레스토랑이라 그런지 "파인애플"하나로 통일 ㅋ



카후나 브래드
아웃백의 부쉬맨 브래드와 같은 계열의 빵인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순식간에 빵 한개 뚝딱 해치운...

 


에이드와 같이 나온 시원한 물 한잔!!



Steak Dinner Set(스테이크 디너 세트) - 립아이 스테이크
굽기는 미디엄웰던~ 사이드메뉴 중에 더운야채는 고정이고, 나머지 하나는 다섯가지 사이드메뉴 중에 선택이 가능한게 그 중에서 "고구마" 선택!!



피클
천연 오이 피클입니다~


빵을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소스 없냐고 했더니 초코소스를 주시네요~



화이트밸런스가 없는 디카로 찍은거니 양해바랍니다.
다른 패밀리레스토랑의 립아이스테이크는 진갈색의 스테이크소스를 사용하는데,
카후나빌의 립아이스테이크는 케챱소스 스타일이네요. 무엇보다 돈까스처럼 스테이크위에 소스를 부은..



고구마, 안에 샤워크림인지 허니버터인지 알수 없지만, 달달하고 맛있네요~

 

더운야채, 스테이크메뉴에 기본 세팅된 거라 변경할 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케챱스타일의 소스를 스테이크에 찍어먹으니 색다른 맛이네요~

 

 


파인애플 에이드를 다 마신 후에는 환타 포도맛으로 리필했습니다.


빵을 포장해 달라고 부탁하니 알아서 2장 포장해 주고, 덤으로 초코소스까지 포장해줬어요.



안의 내용물에 초코소스와 빵 2개가 들어 있다는 걸 확인!

 


블루베리 아이스크림
카후나빌 런치, 디너세트 구성에서 맘에 드는게 바로 아이스크림을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다른 팸레에서는 세트메뉴 시킬 때 아이스크림을 제공하는 곳은 많치 않은데, 커피와 더불어 아이스크림까지 준다고 하니 일석이조의 디저트네요. 단품판매도 2천원밖에 안해,
그러나 싼게 비지떡 그렇게 썩 맛있진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커피 한 잔 마시고 식사를 마쳤습니다.



계산을 마치고 1층을 내려와 매장 밖으로 나왔습니다.




카후나빌의 처음이자 마지막 저녁식사를 마쳤습니다.
독특한 컨셉의 레스토랑인데 웰빙의 영향이 있어서 그런지 폐쇄한다고 아쉬울 따름입니다.
좀 더 디지털카메라를 일찍 샀더라면 카후나빌 자주 방문했을텐데 많이 아쉬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