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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레스토랑/SEAFOOD

처음으로 음식점에 가서 음식사진을 찍은 곳! 바이킹스더블 건대점


2008년 12월 2일에 찍은 사진을 이제서야 올리게 되는군요.
미리 올렸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귀차니즘으로 방치를.....
지난번 도미노피자를 통해 처음으로 디카들고 음식사진을 찍어봤는데요.
이번에는 음식점에 직접 방문해서 음식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지금은 없어진 시간대이지만, 방문 당일에는 바이킹스 더블 스윙타임을 이용했습니다.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이용시 13,900원이고, 샐러드바만 이용 가능했었죠.
지금은 이 시간대가 브레이크 타임으로 바뀐 바람에 많이 아쉽습니다.
아 사진을 보던중에 처음에 먹던 요리는 아쉽게 찍지 못했네요..



스파게티 코너 (토마토, 크림, 봉골레)
스파게티 하면 역시 피클과 할라피뇨가 필수겠죠?
처음 먹어보는 봉골레는 올리브유의 맛이 강했습니다.
즉석에서 바로 제공되지 않아서 소스가 말라비틀어져 있더라구요.



스파이시 엔젤헤어, 두부국수 샐러드, 토마토 카프리제, 야채샐러드 등등
두부국수 샐러드는 처음 먹어본 음식이라 색달랐고,
스파이시 엔젤헤어는 애슐리 엔젤헤어파스타보다는 뭔가 밋밋한 편이네요.



소이빈 스파이시 라면
 냉콩국수와 비슷하면서도 약간 매콤한 맛이 들어가 있는 것 같다.



일본식 카레, 피클, 생강절임, 소시지 샐러드
일본식 카레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카레와 맛이 좀 틀렸습니다.



크리스피 폭립, 스프(어떤 스프인지 기억안나네요 ㅠㅠ)
폭립하면 바베큐소스에 발라 구워먹잖아요.
근데, 크리스피 폭립은 등갈비를 튀겨먹는다는 발상이 참 괜찮은 것 같아요. 



제가 가 본 부페식 패밀리레스토랑 중에서 수제햄버거를 제공하는 곳은 바이킹스 더블 밖에 없을 듯..
감자튀김이 좀 눅눅했지만, 햄버거는 수제로 만들어져서 맛있네요.
일반피클이 아니라 천연피클이라서 좋아요



바이킹스 더블 샐러드바에도 비빔밥코너가 있어서 비빔밥을 만들어 봤어요..



비빔밥재료는 다른 부페식 패밀리레스토랑과 별반 다를 바 없네요.
비빔밥코너는 패밀리레스토랑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 노인 분들이 드시기엔 괜찮은듯..



김치반찬과 미소된장국
역시 한국인은 김치가 필요!!!!!




아이스크림에 블루베리시럽,체리시럽을 넣어 먹어보고



후르츠펀치란 것도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별루였네요.



이제 웬만한건 다 먹었으니 디저트에 돌입해 볼까요?
꼭 급식판 같이 생겼네요^^
위에는 티라미슈케익들 / 아래는 와플, 잼, 과일
역시 신세대에 맞게 팸레중 최초로 와플이란 디저트 도입..



사진을 잘 찍지 못했지만, 찐~~한 커피 한잔 마십니다.
스윙타임 마감시간대가 다가와서 어쩔 수 없이 얼음을 넣고 빨리 식히고 있는 중이랍니다.



디저트와 커피를 한 자리에 모여 찍어봤어요^^
저 식판 정말 맘에 드네요..



처음으로 밖에서 찍는 음식사진이라 많이 쑥스러웠고, 눈치도 보이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다행히 첫 사진 치고는 그럭저럭 잘 나왔네요.
옆 테이블의 연인들이 DSLR카메라로 음식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볼 때면 아직 내공이 부족한가 봅니다.

스윙타임(오후 3시 -5시)은 식사시간이 2시간 남짓이긴 하지만, 
스시나 해물찜을 원치 않는다면 이 시간대도 나름 괜찮은듯.
멤버쉽카드를 받을려면 바이킹스카드가 3장 있어야 한다네요.
에휴.. 사람 끌어들이기 위함이구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