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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지하철 역 출구로 나오니 태풍 곤파스 영향으로 뿌리채 뽑힌 나무


종합운동장역 출구로 나오다 본 풍경은 정말 처참합니다.
강풍이 얼마나 쎘으면 나무가 뿌리채 뽑혀 나왔단 말인가
주변에는 나뭇잎들이 굴러다니고 있고..



이러한 광경을 처음 보는 터라 폰카로 찍으신 분들이 참 많으셨다.

오늘 태풍 곤파스가 지나간 자리에는 전철이 끊기고, 나무가 뿌리채 뽑히고,
전봇대가 부서지는가 하면, 몇몇 건물이나 시설물들은 엿가락 처럼 휘거나 망가진 모습을
뉴스나 이웃블로그를 통해 접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분들 처럼 태풍 피해에 대한 사진을 좀 더 찍어뒀어야 했는데,
약속이 잡히는 바람에 이 정도까지만 찍어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