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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문화체험/월드IT쇼,한국전자전

1시간만에 둘러본 월드 IT쇼 2010


이번 월드 IT쇼는 평일에만 열리는 날이라 갈까 말까 고민이 많이 되었는데,
어느 블로거의 "월드 IT쇼 2010, 30분만에 둘러보기" 후기를 보고,
이번 월드 IT쇼는 그닥 볼게 많치 않다고 판단..
1시간의 여유시간이 있어 코엑스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원래 코엑스 관람할때, 보통 2~3시간정도는 기본으로 소요가 됩니다.)


월드 IT 쇼 2010
전시일 : 2010년 5월 26일부터 5월 29일까지
장소 : 코엑스 Hall A,C,D
전시시간 : 10:00-17:00


초 스피드로 월드 IT쇼 2010을 즐길려면
"과감하게 1층은 스킵하세요"
지난 해 행사와 마찬가지로 메이저 전시회사들은 3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층으로 입장하지 마시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3층으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현대카드에 코엑스멤버쉽카드가 탑제되어 있다는 거 아시죠?
현대카드 덕분에 무료로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관람객들이 많다보니 무인등록대도 마련이 되어 있네요.
무인등록대는 1층에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초 스피드(?)하게 관람해 볼까요?



3층 전시장 입구에 들어서게 되면 통신회사의 거장인 SK텔레콤과 KT의 부스가 눈에 띌 겁니다.
오후 4시쯤에 들어와서 그런지 관람객들이 참 많았습니다.


 SK 텔레콤


SK텔레콤 부스는 KT 부스보다는 화려함이 돋보이고,
화이트, 레드, 오렌지색을 적절하게 섞었네요.



가장 눈에 띄는 건 역시 "안드로보이"
거대한 안드로보이 모형 아래로 가다보면
SK텔레콤에서 6월까지 내 놓을 안드로이드폰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보는 건 기본이고, 직접 만지작 거리면서 체험도 할 수 있기에
이 코너 만큼은 다른 코너와 달리 관람객들이 붐볐습니다.

전시되어 있는 안드로이드폰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소니에릭슨 엑스페리아 X10
2. HTC 디자이어
3. LG 옵티머스Z
4. 모토로라 XT800
5. 삼성 갤럭시A
6. 팬택 시리우스




안드로이드폰을 만지고 싶었는데..... 만지고 싶었는데......
결국 만져보지도 못하고 지나치고,(많은 인파 덕분에...)
바깥쪽에 있는 안드로이드폰만 만져봤네요.



SK텔레콤 안드로이드폰 모델중에 하나인 HTC HD2입니다.



정전식 멀티터치를 지원, 현존하는 WM폰중에서 최강의 폰이라고 합니다.
처음으로 스마트폰을 만져봤는데, 별의별 기능이 다 있네요.
제가 갖고 있는 핸폰보다 성능이 훨씬 좋습니다..



키보드 자판이 있는 블랙베리 볼드 9700 모델입니다.



오바마폰으로 불리우는 비즈니스 명품폰인 블랙베리의 최신작!
키보드 자판과 흡사해서, 문자보낼때 좀 더 편할 것 같습니다.
다만 버튼 크기가 작다는 게 단점!



티스토어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쇼핑하기!



HSPA로 3D영상을 재미나게 보기!



3D 영상볼때 꼭 필요한 3D 안경..



WPAN USIM 코너와 와이브로코너 입니다.
와이브로의 경우, 이미 월드IT쇼 2009와 디지털미디어페어 2009에서 이미 선 보였죠
다른 코너에 비해 좀 한산했습니다.



이외에도 DMB, 길안내서비스등등 다양한 SK텔레콤 서비스를 보실 수 있습니다.



잉글리쉬 빈은 SK텔레콤과 청담러닝이 개발한 스마트 러닝 학습법입니다.
휴대폰,메트로(신문),인터넷이 하나로 연결된 잉글리쉬 빈!
영어공부할때 유용할 것 같습니다.



"하나SK카드"코너에서는 모바일 신용카드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모바일 신용카드를 이용해 스마트 페이멘트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모델이 빠지면 섭하겠죠? ㅎㅎ
월드컵 테마 답게, 모델도 월드컵 응원 티셔츠를 입었네요..



종합해 보면, SK텔레콤 부스에서 볼거리는 역시 "안드로이드폰"입니다.
그 외에 다른 건 특별히 볼 게 없는 듯합니다.
그래도 볼 게 있다면 영어빈과 모바일 신용카드 스마트 페이먼트서비스정도?


 KT


KT부스에서 볼거리는 당연히 아이폰!



아이폰을 갖고 계신 분들에 한해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무료로 나눠준답니다.
이럴때, 아이폰이 부럽..




KT 상품서비스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있지만,
정작 관람객분들은 아이폰에 집중하고 계셨습니다^^;;




막판에 아이폰으로 연주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부스 한 가운데는 아이폰을 만져볼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는데,
많은 관람객분들이 아이폰을 만져주셔서 저는 거의 끝나갈 때 쯤에 만져봤네요..



이것이 바로 아이폰!!!!



QOOK 미디어로봇 for kids
귀여운 원숭이 캐릭터를 가진 어린이용 전화기라고 합니다.
아이가 엄마나 아빠 카드를 보여주면 엄마,아빠와 화상통화도 할 수 있다는데..
엄마, 아빠가 일단 KT 3G 핸드폰을 쓰셔야 겠네요^^;;


디지털 첼로 서비스
손으로 쓴 문자,그림정보를 휴대폰이나 PC를 통해 즉시 상대방의 휴대폰이나 PC로 전달 되는 시스템.


 LG전자


LG전자 부스에서는 스마트폰과 3D LED TV에 올인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 둘러보지 않았지만, 그렇게 느껴졌구요 ㅋ



LG전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옵티머스 Q" 입니다.



옵티머스Q는 슬라이드형 스마트폰이네요^^
위로 밀자마자 키보드자판이 보입니다.





이외에도 LG전자 싸이언의 출시상품들을 하나하나 살펴봤습니다.
(맥스폰, 쿠키폰, 싸이언카페폰)
역시 스마트폰이 대세인 것 같아요.
롤리팝폰은 보이지도 않은....



세계최대로 만들었다는 FULL LED 3D TV 72인치!!



3D영상을 볼때 역시 3D안경을..



 중앙 장치를 대폭 축소한 덕분인데, LED 3D TV 두께가 정말 얇습니다.
삼성전자는 위와 반대로 중앙 장치가 아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LG전자 모델은 이정도 까지만.....


 삼성전자


삼성전자도 LG전자와 마찬가지로 똑같은 메인 아이템으로 LED 3D TV와 스마트폰을 잡았네요.
위에 보신 LED 3D TV 화면의 두께는 LG전자 LED 3D TV보다 더 얇습니다.
모든 기능을 밑에 있는 받침대가 본체가 되어 다 수용한 덕분에
디스플레이 두께가 얇아진 것 같습니다.



큰 대형화면으로 보여주는 LG전자와 다르게
삼성전자는 여러 LED TV화면을 붙여서 3D TV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LG에겐 롤리팝이 있다면 삼성은 코비가 있습니다.
특이하게 번호 밑이나 옆에 붙어 있는 한글자판이 없네요.



삼성전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인 "갤럭시 A"입니다.



갤럭시 A 부스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
굳이 SK텔레콤 안드로이드폰 부스에 가지 않더라도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전시회 관람이 끌날 쯤에 강아지 인형들이 모습을 보입니다.
"잘~가~"라고 인사 하는 듯한 ㅋ



삼성전자 안내원들의 복장은 마치 스튜어디스복 같아 보입니다.



더 둘러보고 싶었으나, 시간이 다 되어서 ㅡㅜ;;



1시간 정도 짧은 관람이였지만, 재미있었습니다.
메이저 회사들만 관람을 했지만, 그대로 볼 건 다 봤습니다^^;;

메이저 회사들의 주요 아이템은 아래와 같습니다.
SK텔레콤은 "안드로이드폰", KT는 "아이폰"
LG전자와 삼성전자는 "LED 3D TV"와 "스마트폰(안드로이드폰)"


네 회사 모두 공통적으로 "스마트폰"에 집중되어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최초로 전시장 전체에 무선랜인 와이파이(Wifi)를 개방했다고 하네요.



다음 전시회때는 제발 평일에만 하지 말고,
주말에도 한번 열어 주시길..

기쁜 소식 전합니다!!
드디어 다음뷰 메인에 떴습니다!!



삼성전자에서 찍은 LED 3D TV 전시 덕분에,
제가 포토베스트에 선정되었네요.
다음뷰 베스트되기가 하늘의 별따기인데 정말 고맙습니다.
(감격의 눈물이 주르르르... ㅠㅠ)
손가락버튼 꾹 눌러주세요!! 부탁드립니다.